[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수방 기전 시설물 집중 점검 기간(8. 21.~8. 25.)을 갖고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개소(성내, 천호, 고덕)와 간이 펌프장, 15개소의 수문 46문 등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한강으로 퍼내어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며, 수문은 하천이나 한강 수위가 높아졌을 때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이다. 구청 치수과 직원 등은 고압 모터 펌프, 수·배전반, 제진기, 유압 설비, 원격 제어 설비 등 수방 기전 시설물을 육안 점검과 자체 시험 가동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 실시 결과, 시설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갑 치수과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9년 만에 태풍 없는 여름을 보냈지만, 가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수방 기전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강동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해 오는 15일 개강하는 ‘7학년 청춘학당’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7학년 청춘학당’은 반장 선거, 소풍, 작품발표회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류와 성장을 돕는 강서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학기에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을 이어간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 2회 하루 4시간씩 수강이 가능한 주민이다. 수강료는 학기당 3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감면돼 실제 부담액은 1만 5천 원이다. 재료비는 별도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 후 최종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2학기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에서는 8월 29일,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 동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 리더 모임 '리더의 뇌과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주요 복지정책 방향 안내 △특별강연 △동장 네트워킹 등 실질적 리더십 발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 세션은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이 서울시의 ’25년 주요 복지정책과 더불어 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주민센터가 시 정책을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서울시 정책 실현 대응력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리더의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뇌 과학에 기반한 조직 구성원과의 신뢰 형성 원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피드백 전략 등의 내용을 통해 공공조직의 긍정적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핵심포인트를 전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 전원이 동주민센터의 리더십과 어려움 등을 나누고, 업무 관련 노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8월 30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장학생들을 위한 ‘현직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장학생들이 현직자와 만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직자 멘토링 데이’는 올해 상반기에 열린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학생들의 호응과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마련됐다. 재단은 당시 참가한 장학생들 중 다수가 실무 경험자의 조언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하반기 현직자 멘토 중심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멘티로 참여한 장학생들은 목표 기업 조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멘토에게 맞춤형 조언을 받아 각자의 진로 방향에 맞는 취업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멘토로는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 소속 HR 앰버서더 10명이 참여했다. HR 앰버서더는 교육, 제조, IT,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사 실무를 맡고 있는 현직자들로 구성된 실무자 모임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AI재단은 9월 1일 오전 10시,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과 함께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병순 사무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AI가 일상화된 시대에 시민과 교육 현장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 기관은 국제사회의 AI 윤리 의제에 적극 대응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윤리 정책 기반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을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 구축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관련 공동 과제 발굴 ▲AI 윤리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세 기관은 먼저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유네스코의 ‘AI 준비도 평가 방법론(RAM)’ 지표와 연계해 서울형 인덱스를 설계하고, 교육 현장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G밸리 일대에서 '2025년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WEEK 행사는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산업·문화행사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산업단지 혁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금 축제를 입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업인·근로자·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업행사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복합 행사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마련된 유명 명사의' CEO 멘탈 코칭 토크콘서트', 지역 특화 콘텐츠인 '패션영화제', 그리고 넥타이를 두르고 2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넥타이런' 등, G밸리만의 색다른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줄 창업경진대회와 수출상담회도 진행되어 산업단지의 혁신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이번 9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구석구석-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기간(9월 1일~10월 23일)에 맞춰 실시되며, 총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인력 1,329명이 취약지역을 찾아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투숙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함께, 편의점과 병원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자석형 홍보물 4만 5천 부를 배포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렇게 발굴된 가구에는 신속한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8월 2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지금 여기, 우리의 몫, 소리'를 개최했다.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2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를 주최하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장애인이 지금 여기,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몫(책무)을 다하며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상영작은 ▲우리는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자입니다(황나라,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얼룩(박덕진, 인디그라운드, 2020), ▲시설 밖, 나로 살기(추병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양말(김희은, 인디스토리, 2024), ▲현피(휠체어 유랑단,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2024) 등이다. 상영작들은 장애인 인권과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상영작에는 배리어 프리 자막이 제공되고, 부대행사에도 수어 및 문자통역을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17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27회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성동구민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여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기리고자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구민 추천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총 7개 부문이며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으로 나뉜다.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9월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하여 추천서 및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기간 중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공적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성동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8월 30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취재차 방한한 외신 기자들이 성동구 대표 체험학습시설인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해 시설 탐방 및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신 방문은 'APEC과 문화산업'을 주제로 국제협력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브루나이 등 6개국 소속 기자들이 참여했다. 외신들은 앞서 8월 26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일대에서 열린 APEC 문화고위급대화(HLD-CCI) 취재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어 AI, 연대, 지속가능성 등이 문화로 구현되는 선도적 현장으로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반의 음악·그림·코딩 창작 교육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의 예술가’, AI 로봇을 활용한 전략 수립 및 조종 프로그램 ‘AI 로봇 리그’를 참관했다. 기자단은 교육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며, 학생들이 미래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해 가는 생생한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