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됐으나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이용업(57개소)과 미용업(939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반은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기준·시설환경·고객 안전성·서비스 품질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8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6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14개소로 분류됐다. 구는 최우수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1일, 서울봄안과의원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봄안과의원은 2023년 3월에 개원한 계양구 최초의 2인 망막 전문의 안과의원으로, 지역 주민의 안과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규환·이학준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해주신 서울봄안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10월 21일, 특별 장학생 27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지원금 인정 세대의 학생들로, 세대당 1명씩 선발됐다. 장학금은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씩, 총 930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에 피해는 물론 마음에도 큰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이사는 “폭우로 막심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우리 재단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능력을 키워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계양구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효성‧계산‧동양)와 연합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계양구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회원들, 병방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신동’ 김연아 양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37명이 구청장상, 구의장상, 대한노인회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어르신 세대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청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광양시 정책 아이디업(UP) 공모전'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홍보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주민 홍보 등 주요 현안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읍·면·동민 체육대회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의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는지 세밀히 점검해야 할 시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월선리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에서 지난 18일 ‘제4회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통기타 연주, 시 낭송, 트로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고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겼다. 이를 통해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 중심의 농촌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백사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 자치위원회장은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주말농장이 농업과 문화를 잇는 힐링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치유농업과 농촌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21년부터 지금까지 30여명이 상시 참여하는 주말농장으로 성장해, 주말농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에 대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수년 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이 과기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모 발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6개 반 체제로 운영하며 매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결합하며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자원이 사실상 무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된 ‘가든 투 테이블’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든 투 테이블’은 미식을 통해 정원 치유를 경험하는 행사로 ‘정원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라이프’를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 정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100명 한정 프리미엄 다이닝 행사로 캐비어 살몬 그라블락스, 트러플 피스타치오 치킨 롤라드, 한우 스테이크 등 6가지 양식 코스요리가 제공됐다. 행사장 중앙에는 설치미술가 유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고 강수정, 김동현, 김수정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 이미주의 공연이 더해져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식·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참여자는 “국가정원에서 품격있는 행사가 열린 것이 매우 뿌듯하며, 10년간 다녔던 정원의 또 다른 얼굴을 본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