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세계 무형유산의 보호·전승에 앞장선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2024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국내외 무형유산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단체 2개와 개인 1명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관우 시의회의장의 환영사,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과 김지성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심사를 맡은 무형유산 전문가인 길라드 주커먼(Ghil'ad Zuckermann)교수, 호주의 아마래스월 갈라(Amareswar Galla)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길라드 주커먼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끝으로 시상과 수상자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올해 국제 공모에 응모한 33개국 45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콜롬비아의 피라-파라냐강 원주민 전통협회(Association of Captains and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10월, 더 맛있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준비한 ‘전주페스타 2024’에 전주를 대표하는 비빔밥과 한지, 독서, 막걸리, 조선팝 등을 매주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25일 전주시청 2층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 “전주를 대표해 온 전주비빔밥축제(10.3.~10.6.)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11.~10.13.), 전주독서대전(10.11.~10.13.), 전주조선팝페스티벌(10.18.~10.20.), 전주막걸리축제(10.25.~10.26.)가 병행된다”고 밝혔다. 당장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페스타 2024’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축제와 함께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음식 주제관과 5가지의 전주 음식 테마존, 비빔퍼레이드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전주비빔밥축제의 대표 행사인 ‘대형비빔 퍼포먼스’에는 1963년도에 건립돼 MICE산업단지로 재탄생하는 전주종합경기장을 기념하기 위해 총 1,96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에게 세계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무대에서 ‘2024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어린이 무형유산 축제에는 스리랑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어린이 공연팀과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전통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를 비롯한 무형유산 관련 대표 기관들이 다수 참여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축제는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 어린이 무형유산 공연 한마당에서는 △스리랑카 전통춤 △말레이시아 전통춤 △베트남 전통 사자춤 △전주 어린이 기접놀이 △어린이 국악관현악 △진주 어린이 검무 △진도 북춤 △충주 어린이 택견 △남원 판소리 등의 국내외 무형유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월12일, 13일 양일간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2024 전주미식회’를 열어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바탕 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주미식회는 전주 양반가의 전통혼례에 실제 하객이 돼 전주 혼례문화를 체험하고 고급스러운 혼례음식을 한상차림으로 제공받아 전주 음식문화의 특별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를 위해 전주미식회에서는 전통혼례 시연과 전식-본식-후식으로 이뤄진 전주음식 한상차림 체험, 조선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미식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전주음식 한상차림은 전주의 대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로, 전식은 전주이강주와 편강, 본식은 홍시죽/갈비탕/떡갈비/삼색전/잡채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됐고, 후식은 국화차와 약과 그리고 배정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24 전주미식회’의 입장권은 내국인의 경우 10월 3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외국인의 경우는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국가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이에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주간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 내부에서는 △센터 어르신·가족 작품전시회 △교구·만들기 체험 △가족카페·선물뽑기 △단비시네마 △치매예방관리 유공자 표창식 등 센터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외부에서는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독서캠페인 △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 가맹점 현판식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해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작품전시회 및 각종 체험 공간 제공 치매안심센터 안에서는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치매 쉼터와 헤아림 등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축제 참가자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익산시와 NS홈쇼핑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익산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기치를 내걸고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 첫날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특색있는 경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식품 컨퍼런스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 세미나, NS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26~27일 이틀 간 축제 현장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생식품관을 비롯해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이른바 혁신클러스터들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지정돼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이라는 특화 분야를 가지고 전주,완주,정읍 3개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오고 있다. 또,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20년 7월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뒤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란 목표 아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역 16.089㎢(487만평)이 지정돼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전북특구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별법 특례인 ‘농생명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실행계획을 보완·추진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5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도를 비롯해 농생명산업지구(선도, 육성, 예비) 19개소에 참여하는 시·군, 농업인과 농협, 기업, 연구소 등 운영주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생명산업지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도의 보고에 이어 남원시의 ECO 스마트팜산업지구에 대한 사례, 전북연구원은 농생명산업지구 기본계획 수립 계획, 순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의 거점화 방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과 연계한 차별화된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전략 등을 각각 내놓았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통적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생명자원과 첨단기술이 융합한 농생명산업으로 전환, 국가·지역의 상생발전 혁신 거점 화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수도’를 지향하는 전북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하자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혁신역량 기반을 고도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MZ세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년, 전북 미래농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MZ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북의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촌체험 경험담 공유, 전문가 특강, 그리고 도정 정책안내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주제 특강과 그룹 토론 및 우수 주제 발표, MZ세대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평소 수업에서 접했던 농업·농촌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미래 농업과 농촌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추진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 관리, 개막식, 홍보, 노점상 관리, 교통 관리, 의료지원센터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 피우다'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등 4개소에서 분산 전시가 진행된다. 관광객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주말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행사 10일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주차장 확대, 대형 디자인 천막 설치, 휴게공간 확대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부스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최소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