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지키는 아름다운 군산’ 슬로건 아래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함께했고,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도 공유하며 우의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우원경 연합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지구의 날 기념 환경캠페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시설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대표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북서부노인보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 금번 교육은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일간 교육대상을 달리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서 일어나는 노인학대 유형과 주요 인권침해 사례 및 신고의무자 대처 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종사자 교육과 노력을 통해 노인권익보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노인학대 신고 의무 건에 속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민원행정 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이며 민원 서류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발급 시 이용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국적 취득 결혼 이민자 1,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User Interface,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 도입을 결정, 23일부터 시청발급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국적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발급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행정, 복지, 문화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와 만족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회사 임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부대행사로 군산시립예술단이 작은 음악회를 통해 영화 OST나 뮤지컬 음악 등 친숙한 음악을 선사했고, 평생학습지원센터는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손뜨개 같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25일을 기점으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공단 내 위치한 ㈜엔아이티 대표 김주한이 작년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올해도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혜택인 기부금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역에 재기부 했다. ㈜엔아이티는 2002년 군산시에 설립, 공해 없는 생활환경 구현으로 환경오염 없는 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설계와 시공을 갖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기업이다. 평소 김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군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엔아이티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군산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엔아이티의 이러한 선행이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오는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제‧개정,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원식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광역교통 시설 지원에서 전북만 소외된 상황을 설명하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이 공정한 지원을 통한 접근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 설립은 현행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보완하고 지역별 의료수준 격차 발생과 의료취약지의 필수 의료인력 부족 등 심각한 공공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임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 1차 후보지 3곳 중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기업 지원 등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25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내 탄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방안을 논의하고 산업동향 및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탄소산업발전위원회는 2016년에 탄소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올해 초 제5기 위원회(20명)가 구성되어 2년간 전북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 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전북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6개의 과제가 보고되고, 그 진행 상황에 대한 자문도 이어졌다. 발굴된 과제는 ▲리싸이클링 카본 소재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 ▲탄소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본청 8~9급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 교육감과 MZ세대 참석자들이 사전에 진행한 ‘셀카 영상’ 관람, 직원들의 자기소개, 청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참석자들과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업무 및 조직문화 개선사항’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MZ세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서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유연한 소통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8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북이 이룬 성과들을 강조하며,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각 지역 지자체장들도 함께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전북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10조2천여억원 투자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는 국민의힘의 협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