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 2㏊ 면적에 지난 7월부터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관수, 제초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중앙광장 주변에 식재한 계절 꽃과 꽃창포, 빅토리아블루 등의 초화류가 꽃을 피워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진명소를 조성해 시민들이 예쁜 사진을 담고 코스모스를 즐기며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꽃과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뜨거웠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걷고 머물고 싶은 용안생태습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인화동 솜리문화금고부터 한복거리 일원에서 솜리마을의 재도약을 위한 '2024 솜리마을 골목여행'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솜리마을 골목여행'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흔적이 남아있는 인화동 근대거리를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다. 관련 기관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 솜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한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어린이 상상대회 글짓기·그림그리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비밀을 파헤칠 '솜리결사대 게임' △오감만족 투어와 다과연회를 즐길 수 있는 솜리연회단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전주·군산·남원·익산을 대표하는 6개 극단의 특별공연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신명나는 고고장구단과 다양한 버스킹무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해설 투어 등도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팔복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산업단지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어필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현장 실사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 공모 발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국비 60억 원과 도비 8억 원 등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0㎡(약 1210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센터 내에는 △실내클라이밍 및 VR/AR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 청년들의 꿈과 역량을 키울 혁신적인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유망 청년 스타트업이 발굴됐다. 전주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현장 발표를 거쳐 대상 파이토리서치팀, 최우수상 엠에프엠팀과 다온파파푸드팀, 우수상 디프리팀과 에프엘컴퍼니팀 등 총 5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유망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유입을 위해 참여 연령을 기존 39세에서 45세까지 확대했으며, 최종 선발된 7개 팀을 대상으로 약 4주 동안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종 결선에 오른 7팀은 △바지락 가공 기술 보유 및 제품 판매의 ‘글로벌클램’ △스마트 방재 플랫폼 서비스 개발의 ‘디프리’ △한우 차돌양지로 만든 바비규 브리스킷 개발의 ‘다온파파푸드’ △버섯 활용 친환경 스티로폼 소재 개발의 ‘바이오룸’ △매운맛 가정 간편식 및 소스 개발 판매의 ‘에프엘컴퍼니’ △식물조직 배양 모듈 개발의 ‘파이토리서치’ △새우 부산물 기반 바이오 정화 숯 개발의 ‘엠에프엠’이다. 대회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파이토리서치팀이 영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오후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여성 소방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할 강화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을 통한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오숙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할 강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소방공무원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태탐방원의 풍경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오숙 본부장은 “저 역시 여러분과 같은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해야 하며, 조직 안에서 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도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설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품질 저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제공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건설안전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신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토안전관리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더욱 발전된 건설현장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본연의 업무와 새로운 혁신 시책에 집중하기 위해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일(-) 혁신(×) 프로젝트’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도는 지난 ‘팀별 벤치마킹 시즌 1, 2’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운영을 지속해 왔다. 올해 ’일(-) 혁신(×) 프로젝트‘는 관행적이고 효과가 미미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혁신적인 시책 추진에 필요한 동력 확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총 291건의 과제가 발굴됐으며, 이번 발굴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정리하고 혁신적인 도정 운영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건설교통국 12개 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19개 실·국이 순차 보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팀장 전원이 보고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보고 방식을 각 과별 대표 과제 1건만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보고의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향상을 위해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앞서 인권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권실태조사는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12개소(수시 3, 정기 9)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4명이 종사자 169명과 이용인 239명의 일상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박실하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장은 이번 인권실태조사에 대한 총평을 발표했으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검토 후 9~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지부와 도 및 시·군 간 절차 이행을 통해 11~12월에 시설별 사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신선순 전주기전대학 겸임교수는 장애인 거주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도로 및 가로 환경 정비, 안전 관리,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 준비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행사장 안전 관리 지원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 △대회장 인근 주요 도로 및 가로수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주차관리 및 전북대 버스회차지 이전 △쓰레기 집중 수거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을 통해 대회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덕진소방서 등과 민관 합동으로 대회 전 주요 행사장인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기업전시관과 진수당, 삼성문화회관,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시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골목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한 달간 펼쳐진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3개 상권에서 열리는 축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전주지역 6개 상권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서학동·평화동·혁신동의 3개 축제가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골목상권 드림축제에서 골목별 참여상권에서는 한 달 동안 할인행사 등의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됐다. 또, 각 상권별 축제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골목상권 홍보 및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3개 축제 중 먼저 오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학예술광장과 서학로 골목에서 서학동 ‘예술 드림축제’가 진행된다. 이날 예술 드림축제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굿즈 판매, 아트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문화버스킹 공연과 지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