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 다수가 참석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해 지켜오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기념식에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총 24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르신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장성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체계적인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성군은 이・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 연간 사용액을 24만 원으로 증액하고, 음식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일수・수당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역 내에서 ‘여행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장성역 측의 협조로 마련된 ‘여행자 플랫폼’은 기차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다. 실내에는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지도와 축제 안내, 관광 정보를 담은 인쇄물 등이 비치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장성 관광 정보를 직접 알려주며,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상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차 여행자들이 장성에서 좋은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장성군이 여기에 포함됐다. 군은 지원금 10억 원과 군 예산 5억 원 포함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장소는 현 장성읍 가정복지회관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지역자활센터가 읍시가지에 들어서면 자활 참여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활센터와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게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자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 기금사업’ 후보 사업에 대해 군민,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선 5월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추진에 이어 9월 기금사업 발굴보고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향사랑 숲길 조성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찾아가는 고향사랑 이불 빨래방 사업 △치매 ‘올케어’ 안심 하우스 △고향사랑 복합공간 조성 5건을 설문조사 안건으로 확정했다. 조사 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장성군민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기부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도 병행한다. ‘네이버 폼’을 활용해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 관광객 대상 현장 설문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기부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기금사업을 선정하고자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대표 특산물 새싹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맛이 만나 ‘초대박 메뉴’가 탄생했다. 축제 주무대 황룡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연이은 매진 기록으로 화제다. 장성지역 업체에서 공수한 양질의 닭을 여러 단계에 걸쳐 장작불로 정성스레 굽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훈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맛’이 스며드는 데다 기름기까지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 특제 새싹삼 파우더를 입혀 고급스런 풍미까지 더했다. 화룡점정은 ‘새싹삼 레몬소스’다. 새콤달콤한 맛과 새싹삼 특유의 향이 훈제 치킨 바비큐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만난 김모 씨(담양군)는 “2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틀 연속 황룡강을 찾았다는 박모 씨(광주)는 “첫날 소스가 일찌감치 떨어지는 바람에 치킨만 먹었는데도 간이 맞아서 잘 먹었다”며 “오늘은 ‘소스 맛’으로 또 한 번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새싹삼 치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개인 구매한도 100만 원 상향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 대비 9월 카드형 상품권 구매액이 무려 5배 증가했다. 종이형 상품권 구매액까지 포함하면 9월 한 달간 총 47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 장성사랑상품권이 명절 준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끈 ‘효자’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권 판매 확대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0억 송이 계절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5일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은 1부, 2부, 엠비씨(MBC) 가요베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 마련된 제47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선 올해 ‘장성군민의 상’ 교육·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영풍 씨,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강이원 씨가 단상에 올라 축하 박수를 받았다. 1부 마지막 순서는 나날이 발전하는 장성군의 성장 의지를 표현한 장성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 선포식이 이어졌다. 2부는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엘이디(LED) 풍선을 이용한 축제 성공기원 세레모니에 이은 ‘플라워 뷰티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문 모델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주민들이 ‘꽃 바디 페인팅’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MBC 가요 베스트’가 개막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나상도, 오유진, 미스김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보였다.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속 가능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밀라노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 도시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2024’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리포 가바제니 ‘MUFPP’ 사무국장, 긴진 지난자르 인도네시아 반둥시(市) 식품정책국장 등 6개 도시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을 찾은 참가자들은 선비 밥상, 인종 임금이 하서 김인후 선생에게 하사한 묵죽도 탁본 체험을 함께했다. 이어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성군 로컬푸드 공급 시스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선 장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장병특식’ 공급 과정을 참관했다.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올해 초 전라남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저녁에는 삼계면 경이궁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튿날에는 백련동 편백농원을 찾아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 시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건강 증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작업 환경 측정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개선사항은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가을 축제 소식으로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주말인 28~29일 다채로운 축제가 축령산 모암지구 일원과 장성읍시가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서삼면 금빛휴양타운 인근(모암리 686-29)에서 28~29일 열리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에선 숲속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편백숲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축령산 숲자락 스탬프 투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출함을 달래 줄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숲속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편백숲자락축제장 인근 모암지구 숲속 데크(모암길 153-83)에서는 28일 오후 2시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요가(숲속 힐링산책) △풍경화 색칠(숲속 아뜰리에) △김용택 시인 ‘북토크’ △재즈스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역 앞 읍시가지에서는 제11회 장성읍민의 날을 맞아 28~29일 ‘장성읍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가수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 체육시합, 플리마켓, 막걸리 시음 등 ‘동네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