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포인트 지급을 시작했으며, 일부 카드 미 발급자를 제외한 선정 대상자에게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본인 명의의 농협채움카드(신용·체크카드, BC카드 제외)에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지난 2월까지 신청받아 일부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업인 7,100명이 선정됐으며, 총 14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1,429명의 여성 농·어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5월 중 2차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된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6개 민간단체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최형진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 전행우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 유종진 농업회사법인 죽암농장(주) 전무, 명춘심 고흥군 가족센터장, 고흥·녹동 청년회의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과 6개 민간단체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에서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청년들의 결혼, 출산, 양육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 죽암농장(주)은 출산가정에 축복 꾸러미(미역, 소고기, 쌀) 지속 지원과 조직 내 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녹동 청년회의소와 고흥군 가족센터는 저출산 인식개선 운동과 출산 장려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사회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금산면 금의시비공원에서 고흥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거금 비단 둘레길과 적대봉 생태 탐방로 착공식과 함께 금의시비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하고 거금 관광 프로젝트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제주도를 넘어서는 거금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금도 해안 일원 총 51.3km에 데크길, 야자 매트길,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는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착공식을 개최한 1단계 사업은 익금에서 오천마을까지 6.7km 구간에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둘레길은 금산면 남해안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적대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금산면 적대봉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12.2km의 생태 탐방로와 황토 맨발길, 전망대, 데크로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군의 귀농 정책 및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귀농 및 귀농 예정자들이 창업 및 주택구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자는 사전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10명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이다. 특히, 사업추진 시행 지침, 융자실행 절차, 사업추진 과정 및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로,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종합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대정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부서 분야별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대정 부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집하장을 마련해 일괄 파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주요 사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들의 쓰레기 소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를 통해 군민의 인식 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예방 종합 대책 회의를 마친 후 조대정 부군수는 읍·면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자들은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건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지난 29일 공영민 군수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군과 읍·면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예방·대응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단과소장을 읍·면 행정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해 산림 연접지 및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군과 읍면에서 진행하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안내 방송에 더해,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지 및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의 순찰을 대폭 강화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35대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35대 재경고흥군향우회 송호림 회장과 신임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드론 중심도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3대 미래전략산업과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 관광객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향후 군정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공영민 군수는 “재경고흥군향우회가 평소 고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3대 전략산업 및 고흥~봉래 국도 4차로 확장, 고흥~광주간 고속도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3대 교통전략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향우회 송호림 회장은 답사로 “재경향우 임원진의 그리운 고향 방문을 뜨겁게 환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재경향우 가족이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가로화단 경관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산림 작업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계절 푸르고 고흥의 우주를 상징하는 로켓 모양의 수형을 가진 스카이로켓향나무를 식재했다. 공영민 군수는 “작은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성장하여 생태적, 경관적으로 우수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한 사람의 방심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탄소흡수원 기반 확충을 위해 120ha 규모의 조림과 1,077ha에 달하는 숲 가꾸기 사업, 생활권 도시 숲 7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3월 26일 동일면 소재 친환경 개체굴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흥산 황금개체굴을 출하 중인 생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체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산 황금개체굴은 2023년 9월 상표를 출원해 수출 주도형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고,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 제22호로 등록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업체 대표 및 종사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체굴의 수확 과정 및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친환경 양식 기술 및 유통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개체굴 생산업체 대표는 “현재 경기 침체와 높은 관세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 출하 생산시설 기반 확충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건의했다. 고흥군은 2024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총사업비 67억 규모의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농식품부, 과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ICT, loT, 센서,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글로벌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스마트팜 현장에 접목해 세계농업을 선도하는 K-Farm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건의 공모사업은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스마트 온실의 경영관리를 위한 지능형 종합생산 및 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태양광 전원을 이용한 인공광 에너지 공급시스템 개발 및 실증으로 올해 4월부터 2027년까지 전남 고흥 혁신밸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는순천대·GSBIZ·고흥군이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과채류(딸기, 토마토)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