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 아파트 단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5회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성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성아공 연합회)가 중심이 된 아파트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동구청과 각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가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성동구가족센터,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체육대회는 관내 32개 아파트에서 약 650명의 입주민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4개의 팀을 이뤄 협력과 경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선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등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에 참여도 하고, 입주민 장기 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1층 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은 성동구 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작은도서관이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도서 490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1인당 최대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성동구는 지역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자 상왕십리역, 옥수역, 금호역, 성수역, 마장역 등 5개 지하철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왕십리역 개관으로 총 6곳의 스마트도서관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총 4개 노선이 지나는 왕십리역 내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주민들의 도서 인프라 접근성이 보다 높아지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지하철역 운영시간 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역 스마트도서관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과 함께하는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추진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송 ▲편의 ▲안전 ▲응원 행사 ▲입시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13일 동작구 내에는 6개 시험장이 마련됐으며 3,300여 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날 구는 오전 6시부터 교통지원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직원(112)·모범운전자회(70)·직능단체원(15)·자원봉사자(21) 등 218명을 동별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차량 22대를 운영했다. 약 2시간 동안 총 25명의 수험생을 수송했으며, 특히 대방동에서는 71세의 고령 응시자를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모셨다. 비상 수송을 위해 현장에 나와 있던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두 나이를 잊은 열정에 감탄하며 박수와 응원을 보내 이를 지켜본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법인택시를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왔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악취 목표 등급 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 평가에서 4년 동안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 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이번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민감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선제적인 악취 해소 사업을 전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구는 하수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에 저감시설 180개를 설치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법령상 설치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개소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만들도록 적극 조치했다. 이외에도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전산자료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구립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가 KT&G복지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발달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 차량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동커리어플러스센터(상일로12길 95)는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욕구와 적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립 장애인취업지원센터이다. 2020년 개소 이후 6년간 현장훈련 755회 실시, 103명 취업 연계, 146개 구인업체 발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취업지원 전용 차량 1대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취업상담, 직업훈련, 현장 중심 사례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확보된 차량은 발달장애인이 실제 고용 현장으로 이동해 실습과 훈련을 받거나,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출장 지원과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대 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한다. 또한, 한파쉼터 67곳(구청 본관 1곳, 동 주민센터 19곳, 구립경로당 47곳)을 운영하고, 강동구청 서관 다목적체육관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동절기 취약계층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과 월동대책비 지원을 추진하며, 독거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해공노인복지관’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노숙인 보호 및 순찰 강화, 장애인거주시설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한 신속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1동은 ‘제1회 원터골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명인 ‘원터골’은 고려시대 선비와 관료들이 고된 여정 중 잠시 쉬어가던 ‘명일원(明日院)’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이번 축제는 그 의미를 담아 주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현대의 ‘쉼터’로 기획됐다. 명일1동의 첫 마을 축제인 이번 행사는 명일1동주민자치회와 명일1동주민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무드등·페이스페인팅(강동구가족센터), 꽃갈피 만들기(천호청소년문화의집), 캐리커처,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장이 됐다. 무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색소폰 연주와 마술쇼 등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고, 거리에서는 피에로·석고마임 공연과 강동구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구 명일1동주민자치회장은 “명일1동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계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임목폐기물 무상 수거 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일에너지와 지난 11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했다. 그동안 산림이나 공원 등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임목폐기물을 수거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무상 수거 체계를 구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 내 3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가지, 낙엽 등 임목폐기물을 별도 비용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연간 약 3~4억 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천일에너지는 수거한 수목 부산물을 우드칩 형태의 친환경 바이오 연료로 가공해 발전소 등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순환 촉진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이로써 구는 입주민에게는 실질적인 관리비 절감 혜택을, 기업에게는 원료 확보와 재생에너지 판매라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민·관 상생 구조를 실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3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제19회 자연보호 유아 및 유치부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을 출품한 어린이 96명을 시상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자연보호서울시강남구협의회가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한 행사로, 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5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35개 어린이집에서 약 900명의 유아가 참가해 ‘부모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상상력과 감성이 담긴 그림을 선보였다. 이 중 ▲강남구청장상(16명) ▲국회의원상(29명) ▲강남구의회 의장상(13명) ▲자연보호강남구협의회 회장상(38명) 등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우수작 50점을 센터 내에 전시해 방문객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미래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123명)보다 모집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직무 발굴과 지속 가능한 근로를 위한 지원 체계를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일터에서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8명(전일제 38명·시간제 10명) ▲복지일자리 91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9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한다. 11월 17일부터 공고를 하며,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근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