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10월의 전주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에서는 전문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위대한 도약의 나래’를 주제로 전문 비보이와 프로댄스팀의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질 전주페스타의 5개 주요 통합축제와 주요 콘텐츠를 담은 2024대의 초대형 드론쇼가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오프닝축제는 인기가수 김범수와 트리플에스 공연을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같은 날 ‘전주페스타 2024’의 첫 번째 축제로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5가지의 전주음식 테마존과 전주음식 주제관, 비빔퍼레이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일 익산시 의회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시민단체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동기 범죄와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범죄취약지 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설과 태양광 안심등, LED 벽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시설 설치와 도로 개선을 위해 경보등,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익산경찰서 등 주요 기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기별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20일 앞두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다자녀 지원 확대,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공직 채용설명회 개최,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율 상향 등의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 먹거리 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군의 전방위적인 홍보 등을 요청했다. 또한, 10월 도내 각 지역에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과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야 함을 공감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과거 10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던 만큼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취약지역과 시설 사전 점검 등 시군의 철저한 안전관리도 요청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제414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14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 접수된 의안 122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출자ㆍ출연 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수 접수돼 평소에 비해 처리해야 할 의안이 많고, 각종 현안에 대한 도지사와 교육감 대상 도정질문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임시회 첫날인 4일 개회식 후 ‘경찰청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 ‘기후재난에 따른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도정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이번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7일 이수진(비례)ㆍ권요안(완주2)ㆍ윤영숙(익산3)ㆍ김희수(전주6)ㆍ나인권(김제1) 의원이, 8일은 한정수(익산4)ㆍ이병도(전주1)ㆍ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과 함께 생명을 나누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1만 명을 목표로 한 ‘2024년 전북도민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릴레이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포된 ‘전북도민 헌혈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의 혈액 보유랑은 9월 말 기준 5.8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넘어선 상태다. 하지만 수혈 환자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를 준비했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선포식이 열렸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강진석 전북혈액원장을 비롯해 헌혈홍보위원, 후원기관 대표, 전북헌혈봉사회장, 다회헌혈자 등이 참석해 릴레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릴레이 기간 동안 헌혈 차량이 전북도청을 비롯한 14개 시․군, 전북 소재 대학교와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군산 농협, 대야농협, 군산농협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5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협중앙회가 함께 주관하여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진료는 침, 부항, 온열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특성에 맞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전문 의료인의 1대 1 상담을 통해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시력 검사를 통한 돋보기도 맞춤 지원하여 세심한 검진을 진행했다. 군산농협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3차 검진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아이오바이오가 참여해 한방 진료와 구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다비치 수송점은 시력 측정 장비를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돋보기를 지원했다. 군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금융감독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와 전북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관영 도지사, 이복현 금감원장, 서거석 교육감,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북자치도 내 금융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 청년, 고령층 등 도민 대상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시군도 적극 참여해 도민 금융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청소년 실용금융교육 강화 △전북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 운영 △도민 금융아카데미 운영 △초중고 교사 금융교육 역량강화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강화 등의 사업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6~8차에 걸친 체험형 금융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또, 청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기 개발에 성공한 ㈜스터리바이오코리아가 120억 원 규모김의 투자를 약속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일 도와 남원시,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남원일반산업단지(4,700평)에 의료기기 멸균처리기와 진단키트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터리바이오코리아의 정우형 총괄 대표를 비롯해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의 조쯔이 사장과 아몬메드사의 양성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기술과 자본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스터리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스터리바이오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멸균분쇄기 소형화에 성공했다. 최신 미약음압장비가 적용된 멸균처리기는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내년 10월까지 남원에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의료기기 멸균처리기뿐만 아니라 중국 아몬메드사와의 협력으로 폐렴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정우형 스터리바이오코리아 총괄은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뛰어난 지역으로, 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법인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주시를 포함한 7개 시․군에서 5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20개 법인의 출자증권 1억 3,200만원 상당을 압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압류로 2,717개의 출자좌 중 체납액에 해당하는 83좌가 압류됐으며, 이 과정에서 3개 법인으로부터 2,1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의 조합원이 건축 공사 보증을 위해 제출하는 유가증권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 공사를 수행하는 법인은 반드시 건설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하며, 출자증권을 보유해야 한다. 이 출자증권은 공사 보증의 일환으로 조합원에게 발행되며, 법인이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압류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제조합은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호 보증을 위해 출자한 자금으로 운영되며, 체납법인의 출자증권은 건설공제조합 등 제3채무자를 통해 징수할 수 있다. 출자증권을 압류하면 체납법인의 유가증권을 회수하는 동시에 법인의 영업활동에도 실질적인 압박을 가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보호자의 건강 문제나 경조사 등 가족의 돌봄 공백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 1년간 총 124명에게 464일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 이용자의 60%가 재이용을 선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보호자들은 센터를 ‘긴급상황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평가했다.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남성 이용자가 75%(93명), 여성은 25%(31명)를 차지했고, 주 이용 연령대는 활동성이 높은 20~30대(66%)였다. 발달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가 50%(62명)로 가장 많았고, 보호자 신체·심리적 소진이 입소 사유의 65%(81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특별자치도 긴급돌봄센터는 남성과 여성 각각 4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1회 최대 7일,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세면·목욕과 같은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취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