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多e로움) 민생회복 20% 특별할인 정책이 출시 이후 월 최대 발행량 달성과 누적 가입자수 25만 6000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발행액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 내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다이로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운영했다. 특별할인 운영 결과 다이로움의 9월 발행량은 약 807억 원으로 월 평균 발행량인 350억 원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발행량 상승에 따라 급증한 다이로움 결제액은 추석과 맞물려 소비진작 효과를 나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9월 발행량 증가는 2020년 1월 시작한 다이로움의 누적 발행액에도 영향을 줬다. 10월 중 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가 예상되며 당초 예상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졌다. 특별할인 정책은 가입자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수가 25만 6000명을 넘어서며 익산시민이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연상 前 부안군 부군수가 제7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연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상 신임 이사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신바람 나는 시설공단,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설공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후 마을버스 정비소 등 공단 시설장 현장점검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왔으며, 이연상 신임 이사장이 조직운영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한편 이연상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해 34년간 임실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전주시 보건행정과장과 전라북도 정무기획과장, 부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4개 시군에 7개소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순창군에 약 10ha의 녹지가 추가로 조성되며, 탄소흡수원 역할을 강화하고, 도시열섬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지역별 환경과 필요에 맞춘 기능별 도시숲으로 구성된다. 전주시 덕진공원과 김제시 만경강 낙조전망대는 각각 2.5ha 규모의 탄소저장숲으로, 익산시 유천생태습지는 1ha의 도시열섬 완화숲으로 조성된다. 또한, 전주시 탄소국가산단과 익산시 전라선 폐철도 등 4곳에는 총 6.5ha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도시숲들은 도심 내 환경 개선과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 기능외에도 시민들에게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녹색 인프라는 휴식과 여가 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사설구급차 이용 시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지역의 9개 시·군 주민들은 이번 사업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택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병원 간 이송 시 사설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취약계층에 상당한 부담이 됐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고령자(65세 이상)’로, 이들은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 거리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송일로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문화재단은 7일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행복한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인터뷰 심사의 절차를 거쳤으며, 군산을 포함한 전국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재단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사업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보육 기간으로 정했으며, 신규거점기관 전환 심사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예비 거점기관 기간동안 재단은 지역 자원 수집 및 협력 관계망 구축, 교육 방향 기획, 선진기관 현장답사, 사업 지침 확립 등 신규거점기관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만약 신규거점기관으로 전환에 성공하면 2025년 국비 최대 1억8천만 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10월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나만의 컬러 팔레트 ·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애인가족 상담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나만의 컬러 팔레트 · 상담’은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상담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는 자존감을 향상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면 전화와 방문 접수,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 가족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장애인 가족이 참여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전주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연 ‘2024 전주비빔밥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한국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전주비빔밥축제’에 연인원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전주의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주페스타 2024의 시작을 함께한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체적으로 △전주의 음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주음식주제관’ △다양한 전주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주음식테마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비빔가왕’과 ‘비빔골든벨’, ‘먹방배틀’, ‘비빔보물찾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비빔송댄스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관광객 등 1963명이 참여한 대형 비빔퍼포먼스를 통해 만든 대형 비빔밥이 한국기록원(KRI)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군산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밀려든 관광객들로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던 시간여행축제는 ‘Hello Modern, 군산시간여행축제’ “근대놀이”라는 주제로 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군산시는 올해 방문객이 15만9,911명으로 집계됐다며 지난해 13만647명보다 2만9,264명이 더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큰 인기를 모은 비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높아진 교육적 성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전북도 내 타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들이 함께 진행됐으나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과 향수를 즐길 수 있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여행축제의 차별성 있는 콘텐츠가 타 지역 축제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올해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가 4일 아사달공원에서 '제2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민단체장, 한농연 익산시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농업! 농업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익산 농업 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 10명에게 시장상 등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아울러 공무원과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농업·농촌을 위해 기울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상원 한농연 익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합심해 당면한 농업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익산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 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