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31일 장흥 수문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완도해경을 비롯하여 장흥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해양자율방제대, 수문 어촌계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수문항부터 수문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폼 부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해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바다환경 보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현수막과 각 파출소 전광판을 이용하여 “깨끗한 바다 만들기 우리 함께해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해양환경보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완도여객터미널 대합실에 전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만들어나가기 위해 완도해경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5월 31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 사업 선정 결과,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완도군의 ‘산들바람 진산권역(소안면 진산리)’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그동안 공모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8년도 보길권역을 시작으로 약산, 충동, 고금, 금당, 금빛안, 봉선권역에 이어 진산권역까지 선정되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산들바람 진산권역’의 세부 사업으로는 문화복지센터 신축, 활력 쉼터 조성, 노후 경로당 및 부녀회관 리모델링, 진산 해변공원 조성,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담장 정비 사업 등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귀어인 등 외부 인구 유입, 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5월 3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과 의인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1971년 제정됐으며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5.31)인 ‘바다의 날’과 같은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념식 축하 공연에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는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남성중창단 ‘블루’,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무용팀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기념 영상에는 해양치유센터 개관,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등 그동안 이룬 성과의 주역이 군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어 ‘제52회 군민의 상’ 산업 경제 부문 수상자인 강혁순 님이 군민 헌장을 낭독했다. 올해는 ‘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수상자가 없으며, 지난해 12월 약산 득암항에서 일어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강진군 소재 마량항 내 인근해상에서 완도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가 합동으로 수중훈련 및 해양 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각종 구조장비 및 구조기법을 공유하며 관내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구조세력의 효율적인 팀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바다의 날을 맞아 수중에 직접 잠수하여 마량항 내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방파제 및 마량항 등에서도 연안 정화 활동을 이어나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장 은 “이번 민·관 합동 수중 훈련을 통해 관내 구조 지원세력 간의 팀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을 지원해주는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 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급자는 전기·가스·지역 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 위탁 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올해는 수급자의 이용권 사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였던 사용 기간을 5월 25일까지 약 1개월을 확대하고, 지난해 세대 평균 347,000원이었던 지원 단가를 367,000원으로 인상한다. 에너지 바우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와 여수시의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섬을 보유한 15개 지자체 소속 기초의원들이 결성한 협의회다. 섬 지역 삶의 질 향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말부터 약 15년 동안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왔다. 협약식에는 김영규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의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장을 맡은 조인호 완도군 의원을 비롯한 12개 협의회원, 김종기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섬박람회 홍보와 참여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인호 협의회장은 “섬박람회는 섬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국이 섬에 대한 경험을 교류하는 첫 박람회로서 의의가 있다”며 “섬박람회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규 의장은 “섬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도서지역에게 섬은 경쟁력이자 미래”라며 “언제나 가고 싶은 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개최된 완도군 바다사랑 해양환경 축제 행사장을 찾아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약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구명조끼 입기. 구명줄 던지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해양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해양 안전 동영상을 시청하며 해양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 방법과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친화적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보길 예작도를 명소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노화(보길), 소안을 다니는 야간 여객선 운항이 시작되고, 예작교(해상 인도교)가 준공되면서 보길 예작도를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예작도의 돌담길 등 예스러움과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월에는 20가구가 거주하는 예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후 4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의 콘셉트는 ‘예술 섬’이다. 일본 나오시마는 섬 전체가 예술인들을 위한 미술관으로 예술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이를 모티브로 삼았다. 군은 예작도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보존하며 이를 관광 콘텐츠화하고자 ‘둘레길(치유길)’, ‘사계절 허브 정원’, ‘멍존 명상 공간’, ‘소소재 조각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 리모델링으로 예술가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그 작품을 관람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4월 20일부터 보길면, 노화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4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 정책 토크에서는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 사항은 116건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도로 공사, 오폐수 처리 시설 설치, 등산로 정비, 공중 목욕장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를 이루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인구 정책과 관련 사항도 있다. 군에서는 건의 사항과 관련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한 사항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의자에게 현장 검토 결과를 안내하고 건의 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중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금 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 청산 응급 헬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고자 늘봄학교로 선정된 완도군 소재 화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 특강을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 전·후에 돌봄 및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마련된 종합 교육이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해양 안전 의식 마련과 해양경찰 인식 제고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경찰 홍보 영상 시청 및 경비함정 모형 종이접기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