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䃷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7월 3일 양주시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합동점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마철 강한 호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도 함께 현장을 살폈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계도활동은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휴게실을 점검하고, 생수를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 속 건설노동자의 안전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천이자, 지역사회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혹서기 안전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및 사고 예방법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관내 유일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올해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1천480명)을 운영하며 의정부시 내 10개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아르츠(2호점) ▲한방차꾸러미 사업단 ▲전기차 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매년 신규사업을 발굴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농협 3층 동행관에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䃱사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48개 후원사와 54개 경로당이 참여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영균 시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후원사 대표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복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일, 『마슐랭의 New Memoreis』마술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마술공연은 수원시 권선구 및 쇼엔터에서 주최·주관으로 초등학생, 가족단위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마치 80년 전, 광복을 맞은 선조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8·15일 광복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느끼는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마술공연에 관람한 학생은 “학교 끝나고 엄마, 아빠와 같이 광복 마술공연을 함께 보고 나도 광복의 일원으로서 독립운동가가 되는 거 같다”라고 소감을 나누어 전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어린이, 초등학생, 가족분들 등 모든분들과 함께 광복의 역사 한 획을 기념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광복의 가치가 미래세대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손도장 태극기 제작, 플래시몹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의 수경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모현공원 등 15개 주요 공원에 바닥분수, 인공폭포, 실개천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중앙체육공원에는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음악분수가 하루 5회 가동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6~7시(안개분수) △오후 4:30~5:10 △오후 7:00~7:40 △오후 8:00~8:40 △오후 9:00~9:40이다. 또 영등시민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등에도 바닥분수와 실개천, 광장분수가 마련돼 도심 속 시원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서동공원과 황등보삼말공원, 마동공원, 수도산공원 등에서는 주말(금·토·일) 한정으로 라인분수, 인공암벽분수, 생태연못 등 일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현공원과 송정제공원에는 쿨링포그와 터널분수를 갖춰 다양한 형태의 수경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소라산자연마당, 배산부영공원 등 실개천이 조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성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2차 수시분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45억 원으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성주군이 대출금리 일부(연 4%)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년 4월과 7월 수시분, 설·추석 명절 정기분 등 연간 총 4차례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로 2억 원을 더해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성주군청 기업지원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군 단위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690억 원 규모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대내외적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양자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양국 간 교역·투자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영국 간 FTA 개선을 위한 제5차 공식협상이 7월 7일~1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던 한-영 FTA(2019년 서명, 2021년 발효) 현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업이 활용하기 용이한 수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망·디지털무역 등 신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후 4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이번 제5차 개선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디지털무역, 원산지 규정, 정부조달 등 16개 분과에서 세부 협상을 진행하여 주요 쟁점에 관한 양측 입장차를 좁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권혜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에 2027년까지 1,521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총 3,9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고와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중소 10, 중견 1, 대 3)이 최종 선정되어 이번 7월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3%의 금리로 최대 35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멘트, 반도체 등 산업 부문과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총 3,9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건의 프로젝트에 6,54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7조 원 규모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전략 부문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AI·IoT 기술을 활용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대면·비대면 채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행태 개선에 꾸준히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전략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민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참여 어르신에게는 개인 맞춤형 건강과제를 주기적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평균 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시 실무대표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시(City of Wollongong)를 방문해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일 첫 일정으로 광양시 대표단은 울런공 시의회를 방문했다. 타니아 브라운(Tania Brown) 시장과의 공식 단독 면담에서 대표단은 방문 배경을 설명하고, 양 시 간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 타니아 브라운 시장은 대표단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진지하게 우호도시 체결 절차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런공 시가 주최한 공식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울런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제개발 부서, 다문화 커뮤니티 위원회, 블루스코프 스틸, NSW 항만청, 울런공 대학교, NSW 1차 산업 및 기업개발부 등 10여 개 관계기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표단을 환영했다. 타니아 브라운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양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