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가 지난 23일 과천중앙고등학교에서 2학년 재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창작 연극 ‘보통의 편의점’을 상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했다. ‘보통의 편의점’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연극이다.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노동인권 침해 사례를 다양한 연출로 다뤄, 공감과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계약 체결, 임금 체불 사례, 부당 해고 등 실질적 문제를 다뤘으며,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부당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보통의 편의점’ 연극이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권리와 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 실적과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과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구다.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과천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의 참여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회의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1년 동안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과천고교삼거리(꿈보람길)에 영상식 ‘우회전차량 보행자 경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까지 등록된 기존 경고 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영상식 경고 시스템은 기존 문자형 전광판을 보완해 보행자나 자전거가 횡단하는 상황을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과천고교삼거리처럼 자전거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과 우회전 차량이 혼재한 지역에서는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1개월간 진행된 시범 설치 기간에 보행자와 자전거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충분한 데이터 학습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보행자 및 자전거 인식률과 영상 전달의 직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과천시는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를 제공해 보행자 확인 미흡 및 무리한 우회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과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만든 중요한 성과”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 구직 지원 강화, 청년 거점공간 활성화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중장기 청년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지정도 추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과천시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청년멘토링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공간 운영사업’ 등도 함께 추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확대 개편한 ‘청년면접 모두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면접정장 대여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면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본예산 의회 심의에서 문화‧예술‧여가 등과 관련한 사업 예산이 대폭 축소돼 ‘과천공연예술축제’,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2025년 예산안으로 5,434억 원을 편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277.3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의회에서는 행사성 예산 편성 비율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문화재단 출연금과 도시공사 위탁금 등 관련 예산 30여억 원을 대폭 삭감했다. 과천시는 과천문화재단 출연금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역대 최고 관람객인 15만 명을 동원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위해 올해 예산과 비슷한 규모의 14.5억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절반 넘는 금액인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다. 문화 공연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이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옆 유휴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캠프닉데이’에는 매 행사마다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20일 시청 로비에서 '2024년 유공시민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단체를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시민 7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3명 △SNS시민기자단 우수활동자 3명 △보육 유공자 2명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4명 △우수다독자 3명 등 총 45명의 시민과 단체에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나눔에 꾸준히 기여해 온 관내 기업들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식정보타운 신규 입주 기업인 경동제약, 신성이엔지, JW이종호재단은 물론, 오랜 기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베스트로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 한해 과천시가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수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천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전의찬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이 ‘과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각 분과위원들이 종합 토론을 이어갔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건물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기반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백운석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카드형 과천토리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2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경품 추첨은 시청 시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토리 사용을 촉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토리는 과천시에서 발행한 경기지역화폐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카드형 과천토리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21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27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코나아이의 당첨자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당첨자에게는 12월 30일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hy(구 한국야쿠르트) 과천지점의 배달 종사자인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2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동향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비롯해 청년, 체육클럽, 학교장, 기업인 등 시민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동네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들과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hy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과천시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등 음료를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동이 어렵고, 어르신들이 대면을 꺼려할 때도 있어 힘들 때가 있다”라는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품 배달과 안부를 확인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8일 생활문화센터에서 ‘2024년 보육과정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놀이중심·아동중심 보육과정 컨설팅(이하 놀아보장 컨설팅)’에 대한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보육과정 우수사례 공모전’은 관내 61개 어린이집 중 32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특성화된 보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시립 문원어린이집의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오해해서 미안해!’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원어린이집은 공룡에 관심이 많은 유아들의 흥미를 살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공룡에 대해 학습하도록 한 후, 교실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연계 놀이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통합반에서는 장애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적 놀이 활동을 전개했다. 교실을 공룡 박물관으로 꾸며 학부모와 다른 반 유아들을 초대하는 연령 통합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유아의 창의적 사고와 사회성 함양을 위한 효과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과천청사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