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4일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 배상진 장성경찰서장, 정선영 장성교육장,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군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차 추진단 화상회의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상담(컨설팅), 마을 보수 지원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역 내 1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의 사업비를 3년 동안 지원하며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06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해 완료율 77%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마을도 이달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성군 으뜸마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포레스트그룹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조정환 ㈜포레스트그룹코리아 대표, 곽영호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임명택 장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포레스트그룹코리아는 △농식품 유통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협업 △농식품 생산・유통업자 육성 지원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활성화 △지역축제・문화・관광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포레스트그룹코리아 측이 장성군에 온라인 상생협력 지원금 1000만 원을 ‘프로모션 쿠폰’ 형식으로 기부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G)마켓 쇼핑몰에서 장성군 365‘생’쌀 20kg 구입 시, 쿠폰을 적용하면 10% 할인된 4만 8330원에 살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생산‧유통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고령화, 저출산 등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민선8기 후반기 ‘인구・돌봄’ 분야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사람이 모여드는 장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영천로 199-10) 개관이 그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3층, 바닥 면적 900평(2957㎡) 규모로 읍시가지에 위치해 활발한 이용이 예상된다. 지하층은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을 갖춰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는 키즈카페와 장난감 대여점,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2층은 여성회관과 가족센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복지기관이 들어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교통약자의 활동을 도와주는 기구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리를 신청한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스쿠터, 전동·수동 휠체어 등 보장구의 부품·소모품 교체 비용 및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장구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지역 내에 수리업체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았다. 이에 장성군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조례 제정을 거쳐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중 보장구 이용자다. 금액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장애인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는 연간 20만 원 이내다. 보장구 수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한다.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을 순회하며 수리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30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새로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지정된 곳은 △열린문 재가복지센터 △한마음 재가복지센터 △에바다 재가복지센터 △한사랑 재가복지센터다. 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한 뒤 치매환자 가족 지원, 지역주민 대상 치매예방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장성지역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25곳이 됐다. 한편, 올해 신규 단체들은 장성군이 자체 추진 중인 ‘치매인지강화교구 대여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재가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그림퍼즐 등 인지 교구를 활용한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걱정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문화교류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외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중국 공연예술단체 24개 팀 500여 명이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외국 무대에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 축제의 세계화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화사한 황룡강을 무대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장성군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협약 외에도 해외 공연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을 운영해 가을꽃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의료법인, 병원, 개인 등을 대상으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탁운영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심의위원회 심의와 재무 상황, 경영 능력, 사업계획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획득했으며, 특히 30여 년간 영광기독병원, 영광기독신하병원을 운영해 온 경험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2010년 개원한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부지면적 7379㎡, 건축면적 1398㎡, 지상 4층 규모에 155병상을 갖추고 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에게 진단,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원 이후 14년간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인광의료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거명의료재단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