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답변을 비롯해 건의안·결의안·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가결 및 처리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의원님들께서 지적한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시정부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봄철을 맞아 ‘제33회 여수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정부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객들이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위원,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부의 문화·관광 지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한 관련 사업 정리 △여수시 관련 콘텐츠의 SNS 모니터링 강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안전 점검 및 보수 방안 마련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부서 간 협력 증진 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최정필 문화관광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문화와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시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문화관광특위는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여수시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문화홀에서 해상풍력 대시민 포럼을 개최해 국가 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와 수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상문 여수수협조합장, 김효열 거문도수협조합장, 어업인대표, 남면·화정면·삼산면 주민, 한국남부발전과 문도풍력 등 해상풍력 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수협중앙회 유충열 팀장, 제주대 김범석 교수,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실장, 목포해양대 김철승 교수 등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해상풍력 개발 방식이 정부 주도로 바뀐다. 이때 사업권역 주민과 어업인 등의 의견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보장받게 되며, 해상풍력 발전소가 납부하는 공유수면 점·사용료는 수산발전기금에 쓰이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국가가 주도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추진방식”이라며 “특별법이 제정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따듯하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여수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01건이며, 이 중 331건(30%)이 봄철에 집중됐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9건(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확산될 위험이 크며, 다른 계절에 비해 부주의 화재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처리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논·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여수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상임지휘자를 공개 채용해 서형일(52)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립합창단 지휘자가 교체된 것은 8년 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합창단 분위기 쇄신과 예술적 도약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형일 상임지휘자는 미국 아리조나대학교에서 합창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지메이슨대학교(석사)와 서울신학대학교(학·석사)에서 성악 및 합창지휘를 전공했으며 최근까지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끌었다. 서 지휘자는 오는 6월 5일 취임 연주회로 벨칸토 합창음악의 진수인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이며 여수시립합창단과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 지휘자는 “단원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합창으로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3일 ‘자원봉사로 섬과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자원봉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섬박람회와 연계한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이 소개됐으며,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자원봉사 모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와 ‘온기나눔 캠페인’이 진행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섬박람회 기간 방문객을 따뜻이 환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여수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여수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얼굴”이라며 “따뜻한 정과 감동을 선물해 친절함이 가득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수와 광양지역 일대 산단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여수지역 공업용수도(광양4단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2천128억 원(국비 638억‧수자원공사 1,490억)을 투입해 주암댐에서 하루 10만 6천t의 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과 이를 산단으로 옮길 관로 46.2㎞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오는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앞으로 환경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치게 되며, 오는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가뭄과 공업용수 부족, 율촌산단 조성에 따른 수요 증가 등 그간의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여수국가산단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향후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 협의회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위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발협은 지난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2 활동(22회)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7개사) ▲여수산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토론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산단 내 교통 체계 개선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3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 구축 ▲공발협 활성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용역 ▲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기업들과 힘을 합쳐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발협에서도 기업체와 근로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직자의 홍보 역량을 기르고자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교육은 섬 지역 근무 경험이 없거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섬에서 직접 생활해보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7일 이틀간 거문도를 시작으로 금오도, 안도, 개도, 낭도, 하화도 등에서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우리 섬 유래 바로 알기 ▲섬 역사 투어 ▲섬 주요 관광지 탐방 ▲세대 간 협업 과정 ▲해양쓰레기 줍기 봉사 등이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섬 곳곳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취합해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겠다”며 “직원들이 먼저 섬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섬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를 정확히 안내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정기명 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안전국장, 기획경제국장 등 당연직 위원 8명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년정책 신규사업 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여수시 청년정책 사업은 일자리, 주거, 생활, 교육, 소통과 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청년 일자리 창출 △전입 청년 지원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소통 창구를 강화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속 보완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