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7,000만 원(시비 3억 2,600만 원, 구비 4,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비아 청소년 자율공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남다누리체육센터 3층에 청소년 자율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인근에 하남초등학교, 장덕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접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이곳은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있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5월 공모사업 매칭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 후 공간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방과후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라며 “청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인구문제는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라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과 인식 개선을 호소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지목에 캠페인에 동참한 박병규 청장은 “인구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다”면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 아이와 청년, 노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젊은 도시 광산구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산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여성‧아이 공동체 공간 ‘모아모아행복센터’ 운영 △마을돌봄공동체 활성화 △다자녀출생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사회적 대화, 시민참여형 녹서 제작 등 시민 참여에 기반한 민주적 과정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을 완화해 인구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혁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김진홍 부산광역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형 통합돌봄 로드맵’을 만들어 24시간 신속한 대응과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24시 안심콜 - 24시 안심출동 - 24시 안심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에서 이동지원에 이르기까지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시 안심콜’은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전화 한 통으로 접수부터 상담,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며 접수된 내용은 담당부서와 돌봄지원기관, 소방과 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24시 안심출동’서비스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안심콜로 전화하면 ▲형광등, 수도꼭지, 손잡이 등 소모품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수납장 경첩, 변기 등의 수리 ▲ 외출 시 동행 ▲ 물건 구입 등 단순 심부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24시 안심돌봄’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과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등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실에서부터 5·18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 4명, 중등 4명으로 구성된 현장 교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새로운 5·18 계기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 자료는 OX 퀴즈, 카드 짝맞추기, 활동지 등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 수준에 맞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직 5·18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오늘은 5월 18일’이라는 책을 함께 읽으며 5·18 정신을 내면화하는 '온작품 읽기 교육자료'와 함께 5·18의 핵심 가치인 민주·인권·평화·공동체 의식을 학생들의 일상과 연결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가치 중심 교육자료'가 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5·18의 역사적 배경과 10일간의 항쟁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역사적 사실 이해 교육자료'가 있다. 중학생 대상 자료는 ‘님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불러보고, 만들어진 배경 등을 소개하며 5·18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정책리포트(REPORT)’를 발간했다. 지난해 11월 첫 발간이후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예산정책리포트는 66쪽 분량으로 현장탐방, 현안분석, 예산정책동향, 예산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인 '현장탐방'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빛그린 직장어린이집’, ‘시교육청 학생교육원’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 ‘도시철도 2호선 한바퀴’ 코너에서는 2호선 총연장 37km를 걸어서 한바퀴 돌며 현장에서 만난 공사관계자, 시민들의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 담았다. 1~2단계 공사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 광주시가 표방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의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위원실의 견해를 밝혔다. - 호남권 최대의 창업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준공후 본격 가동을 시작한 ‘빛고을 창업스테인션’의 문제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사회적임금 보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빛그린 직장어린이집’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다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아빠의 자녀 돌봄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마을단위의 틈새돌봄 및 육아품앗이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또한 범죄로부터의 여성 안전망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서구는 7일 2025년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8개 단체를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예산은 단체당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총 1500만원이 지원된다. 돌봄분야는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아빠들이 주축이 된 육아모임 ‘예품’(농성1동)과 ‘파더나’(상무1동)는 아이들과 텃밭 가꾸기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마을단위 공동체인 ‘놀만치’, ‘차오름’(치평동)과 ‘소꿉놀이작은도서관’(금호1동)은 방과 후, 주말 및 방학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농성2동 ‘다육이’는 다문화가족 육아공동체로 나라별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역사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분야는 ‘안전마을지킴이단’(화정1동), ‘통장단협의회’(상무1동) 2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여성 청소년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기방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등 책임교육학년을 운영한다. 책임교육학년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를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초등 책임교육학년 대상은 3학년이며,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30% 내외의 학생을 선정,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 상황과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학기 중 교과보충프로그램, 학습동기 향상 및 정서 함양 프로그램 ▲방과후 가정과 연계한 학습 튜터 학습관리 프로그램 ▲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7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 학교 업무 담당자와 3학년 담임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사례 연수를 진행했다. 또 초등 책임교육학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주지역 초등학교 154개교(국립 1개교, 사립초 3개교, 공립초 150개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각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책임교육학년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 점검회의를 7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우리 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운영 현황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방안 ▲주요 산림지역 중심의 위험지역 관리대책 ▲비상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상 여건 상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나눔 확대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사들이 동료 교사의 수업을 참관·협의하며 수업 성장을 이루는 방식이다. 시행 초반에는 동료들에게 수업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교사들도 있었지만, 다양한 수업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지난해만 총 16회의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는 7일 광주서산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가 첫 수업 공개를 열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수업 공개는 지난해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교사, 수업·평가혁신 현장지원단, 수석교사 등이 주도한다. 시교육청은 공개 수업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 협의회 ‘함께 나누는 수업 대화'를 운영해 교사 간 수업 협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되고 수업 성장을 위한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광산구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광산구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약 4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 배포와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신고 절차를 안내하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광산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이라며 “앞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에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완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병기)이 원당산 공원에서 수완동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