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 무료 눈 검진을 통해 고령층 건강 보호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지난달 27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눈 검진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를 연계해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검진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함평지사 직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접수 안내와 이동 지원 등을 도왔으며, 돋보기와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검진에서는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통해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주요 안질환 여부를 확인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안약·인공눈물·백내장 지연제 등을 제공했다. 또한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한국실명예방재단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1 · 2종,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 1일 “사)한국육계협회 함평군지부가 지난달 26일 소외계층을 위해 약 300만 원 상당의 닭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육계협회 함평군지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나누고,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정성호 한국육계협회 함평군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한국육계협회 함평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정성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와 함께 예술과 나눔이 어우러진 국화 문화를 꽃피우며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함평군은 1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지난달 2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국화동호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발전시키는 전국 단위 모임으로, 국화 분재 작품 활동과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매년 작품을 출품·전시하며 수준 높은 국화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종강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동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운영 방향과 국화 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국화동호회는 종강식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기탁금은 동호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를 올해 국향대전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전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겨울빛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 함평군은 30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지난 28일 군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45일간의 여정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첫 개최한 축제임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간 성원에 힘입어 빛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은 물론 시가지 곳곳을 오색 경관 조명을 밝히며, 방문객이 함평의 어딜 가든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특별전이 열려 빛을 활용한 감성과 예술미를 극대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의 회전목마, 천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적경계 정비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하며 지적 행정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6년 함평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공고 기간을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실시계획 및 지번별 조서 등 관계 서류는 군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을 조사·측량해 실제 토지 현황과 공부에 등록된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건물 저촉 및 맹지 해소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2억 2,6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실시계획 수립을 마치고 현재 공람·공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나산면 초포리(307필지), 월봉리(417필지), 해보면 해보·산내리(320필지)로 총 3개 지구 1,044필지 493,458㎡에 달한다. 군은 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수집을 시작으로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화합과 군정 협력을 위해 종교계와의 긴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종교계의 제안으로 올해 2월 첫 간담회를 열고 나비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대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5 함평겨울빛축제’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가 되도록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행사,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식 등 역사적·사회적 의미가 큰 추모행사에 4대 종단이 참여해 종교별 예식 방식에 따른 위령식을 함께 진행하자는 제안이 논의됐다. 이는 희생자를 기리고 군민의 상처를 보듬으며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는 종교계 본연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공감을 받았다. 추모행사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발전대회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조기검진 실적 향상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연계 인지‧신체 프로그램 운영 ▲공공후견사업 심판청구 완료 등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함평군은 치매환자 송영 서비스,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 등 교통·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선제적 조기 검진 체계를 강화해 지난해보다 치매 검진 참여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조기 발견된 대상자들은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에 신속히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속 상담·정기 검사·생활관리 등 사례관리 체계도 촘촘하게 연계해 정책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함평군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이 협력해 운영한 ‘인지‧신체 융합 프로그램’은 학문적 전문성에 기반한 전문 인지훈련과 실질적 신체활동을 통합한 치매 예방 모델로,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 관학 협력형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6일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5일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16개 지역기업이 함께한 가운데 함평나비어울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연고 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올해 운송기기 부품 산업 활성화를 과제로 설정하고 16개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원 6건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6건 ▲유망기업 패키지 4건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3건 등 총 7개 프로그램에서 27건 사업화 지원을 추진해 왔다. 군은 또한 지역 강소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간 기술·경영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3개 기업이 우수 성과를 발표해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기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25일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발표한 1조 8천억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해안관광 일주도로 조성사업의 핵심축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해안관광 일주도로는 총 20.5㎞로 전체 노선 중 돌머리해수욕장~해창마을 5.1㎞ 구간은 이미 개통돼 있으며, 함평군에서는 해창마을~함평항 11.6㎞ 구간에 대해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중 월천~석창간 3.8㎞ 구간 확·포장공사에 도비 517억 원을 투입해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착공 구간 갯벌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온 마을만들기 성과를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24일 “2025년 행복함평 어울림한마당 ‘함께함평’ 행사가 지난 1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읍면별 신청을 받아 워크숍, 현장평가, 경진대회를 통해 차년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각 마을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공동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마을별 경진대회(8개소) ▲으뜸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유공자 표창(5개소)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마을 유공자 표창(2개소) ▲마을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각 마을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에서는 해보면 상모마을이 금상을, 손불면 수연마을과 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