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물고기 방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호수공원 준설공사로 인하여 부족한 수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청년단체와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청정 생태 환경을 만들어가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빛가람청년네트워크, ESG환경실천지킴이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추진했고 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하면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선제적 친환경 방역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번에 방사한 미꾸라지와 비단 잉어, 치어 등 약 20만 마리는 수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의 천적 어종으로 장구벌레, 깔따구 등의 번식을 막아 도심 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법’의 대표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국산 농약을 밀수입해 암암리에 판매해온 한 농자재 업체를 적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특별 단속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보유한 중국산 무등록 농약 2700여개를 현장 적발하고 즉각 봉인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한 무등록 농약 품목은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과수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등 6종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중국에서 밀수입한 농약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과수농가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농약판매업을 등록하지 않은 ‘무등록 업체’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관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농약관리법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농약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무등록농약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 농약은 약효 검증이 되지 않아 부작용 또는 위험성을 예상할 수 없어 사용을 금하고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관원과 함께 과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시민봉사과와 담양군 재무과 직원들은 각각 160만 원을 기부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 나주시와 담양군 두 지자체는 상호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 홍보 및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미령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차세대 에코 스타트업 선도기업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친환경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해충 방역 전문인력과 함께 공공 방역 및 해충 방역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사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방역 전문 기업이다. 조 대표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조 대표는 모친의 뜻을 이어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쾌척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주)이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 나주시 올해의 책에 ‘행운이 구르는 속도’, ‘달리는 강하다’, ‘카페 네버랜드’, ‘내면소통’을 선정하고, 이 중 ‘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대강당 2층(빛가람동)에서 개최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카페 네버랜드’ 한 책 톡 콘서트는 나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나주시 시립도서관,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문학 분야 올해 책으로 선정된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 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소설로, 운영 담당자 연주와 사고뭉치 노인 4인방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 간의 단절이 일상화된 요즘의 풍경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을 통해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윤병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개화기 이상 저온으로 배꽃 냉해가 발생한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노안면에 위치한 배 과수원을 방문해 꽃눈 냉해 현황을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주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개화 전후 배꽃에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개인의 책임을 넘는 영역이지만 복구와 재기의 책임은 행정에서 함께 짊어져야 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이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저온 피해는 단순한 기상 이변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며 “피해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재해복구비, 기술지원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조기에 농가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반복적인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재배 환경 개선과 저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4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 소속 구매, 계약, 서무 및 회계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을 위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재화와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는 김형윤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방법, 전남 공공 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각 부서에서 우선구매 제도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이른바 로컬브랜딩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원도심 상권에 겹경사가 났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관내 민간기업 4개 사로 구성된 ‘新나주상회’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지역 상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민간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표 성공모델로서 ‘글로컬(Glocal)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新나주상회는 금남동 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장인학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앵커스토어 및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앵커 브랜드 상품 개발’,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엔 나주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新나주상회팀 관계자는 “나주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농 기반인 양질의 토양 환경 보존과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개 읍·면 지역 8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에 총사업비 34억4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17만여 포대, 토양개량제는 19만여 포대를 대량 지원하며 영구논두렁 설치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55km에서 166km로 사업량을 크게 확대했다. 유기질 비료란 비료 성분이 친환경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함유돼있는 비료를 뜻한다. 자연 생성 무기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생물들이 분해하면서 유익한 물질들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흙의 통기와 배수에 도움을 준다. 시는 지역 농협을 통해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을 농가에 지원한다. 비료 등급에 따라 20kg포대 당 1300~1600원을 차등 지원하며 지역 내 생산 제품 중 관내 가축분 사용량이 7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월 23일, 제269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현안사업보고 및 의견청취활동 ▲28일에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 ▲29일부터 30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폐회 날인 5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방치 노후 농업기계 처리 지원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년 문화 특화구역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강정 의원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나주시 신재생 에너지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