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정기명 시장이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폭염 대응과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행사장 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과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밀집과 한낮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1분기 상사업비 9천만 원을 포함해 상반기에 총 1억 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여수시는 상반기 주요 정책사업이 포함된 ‘신속 집행’ 분야에서 예산집행 목표액 4,940억 원을 넘어서는 5,017억 원을 집행했으며,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2분기 목표액 1,433억 원 대비 122% 수준인 1,752억 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수시청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관내 노후 주택 5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 및 주거 안전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아동 등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500가구에 대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감지기 보급 ▲노후 콘센트 점검 ▲자동소화멀티탭 설치 ▲자동소화패치 부착 ▲생활안전 컨설팅 등이 포함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주거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노후 주택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소방서와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된 ‘찾아가는 예방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전KPS 여수사업처가 지난 24일 여수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시력 관리를 위한 안경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시력 교정 지원사업 ‘동그라미 속 Eye행복’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제공해 원하는 안경원에서 개인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7월 말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은 한전KPS 여수사업처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시력 건강 지원을 제공해왔다.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큰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이 제때 검진과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배구연맹(KOVO)과 ‘2025 여수 코보(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운영, 시설 협조, 홍보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보(KOVO)컵’은 브이(V)-리그 개막 전 열리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컵대회로, 2025년 대회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배구 팬과 관람객이 여수를 방문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시장은 “국내 최정상급 배구팀들의 여수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여수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연맹 역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여수MBC방송국의 공론화 협의체 불참 선언과 관련해 24일 입장문을 내고 “지역과 시민이 분노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논란의 본질은 지역 패싱 밀실야합”이라며, “특정부분 말꼬리 잡기나 본말전도 등으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여수MBC는 협의체 참여 등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과의 소통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정 시장은 또 “여수MBC가 협의체 불참의 사유로 ‘사옥부지 종상향에 대한 행정적 협조불가’를 비롯해 이런저런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는 본질을 흐리는 변명”이라며, “여수MBC의 지역패싱 밀실야합은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도 흐려질 수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만약,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도 해법을 찾지 못했다면 아쉽더라도 보낼 수 있고 어쩌면 돕지 못함을 오히려 더 미안해했을 여수시민들”이라며, “여수시민들을 헌신짝처럼 버린 야합내용도 공개하라”고 쏘아붙였다. 지난 15일 여수MBC측과의 만남도 언급, “종상향 문제는 특혜성 논란과 비슷한 종상향 민원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응할 수 없는 그 안타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 ▲ 소화기 사용법 ▲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기본 대응법을 체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UCC)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여수 지역에서 2025년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미화, 교통질서, 재난재해 등 자원봉사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학생 이상 시민이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순간을 영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싯온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사전 신청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수상놀이 미끄럼틀 ▲쳇바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드림플레이존에서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에르고미터(로잉 머신) ▲패션 타투 등 육상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