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4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노동이사제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 현재 전라남도 노동이사제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훈 전국민주노총 정책국장,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노병구 전남개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신연석 전남바이오진흥원 노동조합 위원장, 황정현 전남테크노파크지부장, 조민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태훈 전국민주노총 정책국장이 ‘지방공공기관 노동이사제의 가치와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태훈 정책국장은 “노동이사제는 경영권을 침해하는 제도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핵심 장치”라며 “노동이사가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은 헌법적 권리와 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이사의 조합원 자격을 보장하고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현수막의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전라남도에서 사용된 약 45만 장의 현수막 중 21만 8천 장이 불법 게시물로 철거됐으며,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되거나 소각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발암물질은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 폐현수막 수거 체계 정비 △ 자동 분류 시스템 도입 △ 재활용 기반 구축 △ 재활용 제품 유통 경로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별 이행 방안을 제시하면서 “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디자인 캠프와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환경교육과 연계한 교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대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교육위원회)은 4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담론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형식의 공공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참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대현 도의원은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가 많다”며, “교육계가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적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서대현 도의원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김광일 관장과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최정용 원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에서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됐다. 순천북초유소년야구단이 지난 4월 27일 순천시 건강문화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단장을 맡은 서동욱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을 비롯해 지역 체육계 인사,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순북유소년야구단’은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며 기초 야구 훈련은 물론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도내 외 유소년야구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기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단장인 서동욱 도의원은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땀과 협동심을 통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유소년야구단이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아이들이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배울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체육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강정일, 광양2)는 지난 4월 25일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와 효율적인 대응 방안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재난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서병철 교수(순천대학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발생 빈도와 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전남지역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일 대표의원은 “재난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시기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상적 재난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4월 2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새마을정신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널리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시·군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 표창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55주년이 된 새마을운동이 예전에는 먹고살기 위해서 했지만, 지금은 지속적인 발전을, 캐치프레이즈처럼 미래로 세계로 나가고 있다”며 “전국 180만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연대와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부분이 지역사회 사회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운동의 선두에 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널리 보급되고 미래로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책적인 입안이 있으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4월 23일, 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실내 공기질, 먹는 물 관리, 내진 보강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주요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청의 안전 인식 부재를 지적했다. 김미경 의원은 “실내 공기질과 학교 음용수, 내진 보강 등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감액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학생 안전 예산이 반복적으로 감액되는 현실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낙찰 차액 등 계약 절차를 이유로 학생 안전을 소홀히 해선 안 되며,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며, 예산 감액은 대부분 낙찰 차액으로 인한 것이며, 무작정 삭감한 것은 아니다”며 “올해는 세수 감소에 따른 중간 결산 조정으로 일부 사업의 예산이 줄어든 상황이다”고 답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드높이고 관련자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지급 예산이 2025년 제1차 추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은 2022년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정을 통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급하도록 했었지만, 전라남도는 지난 3년간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지급을 미뤄왔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오미화 의원은 3년간 예산 미편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는 등 끈질긴 의정활동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1인당 월 6만 원의 명예수당 지급을 이끌어내었다. 이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전남에 계시는 160여 명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제1차 추경 심사에서 예산 확보의 의미를 평가하며, 동시에 수당이 실제 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대표 발의한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4월 25일, 전라남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넘어, 전국 섬 지역의 균형발전과 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2026 섬 방문의 해’ 공식 지정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최무경 의원은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섬의 61%를 보유한 ‘섬의 수도’로, 생태ㆍ문화적 가치와 해양관광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그러나 교통, 의료, 생활 인프라 부족과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섬 지역의 활력이 위축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생태적ㆍ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부가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공식 지정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인프라 지원에 적극 나선다면, 국가 균형발전과 섬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4월 25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지역에 남아 있는 지뢰 제거를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반도는 단위 면적당 지뢰 매설량 세계 1위 지역이며, 전남지역에도 과거 북한 특수작전부대 침투를 막기 위해 매설된 지뢰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나주 금성산에는 총 1,851발의 지뢰가 매설됐으며, 8차례의 지뢰제거 작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68발이 남아 있다. 보성 존제산에도 3,700발이 매설됐으나, 현재까지 102발의 지뢰가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 있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후방지역 지뢰 제거를 위해 지난 20여 년간 230여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아직 '지뢰안전지대'로 선언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폭우, 산사태 등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뢰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올해 2월부터 시행된 '지뢰의 제거 등 지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