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마음힐링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한 요가 이완법과 호흡법, 자기 수용 활동, 마음의 코어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23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명상요가 프로그램이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일상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아우르는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시는 이달 성황리에 열린 제56회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열기를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개최된 마한문화대전과 음악회는 지난 3~5일 궂은 날씨에도 총 2만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마한 시대의 집터 등 역사적 유적이 실제 남아있는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고증에 기반한 '마한 소도제'와 마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태성 강사의 강연, 무형유산 공연 등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익산이 지닌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관람객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3일 저녁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익산안심이앱' 운영을 앞두고 '리빙랩 시민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익산시민 누구나 익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빙랩은 행정 중심의 기존 정책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정책 추진 방식이다. 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은 앱 시행 전 사전 검증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안심이앱'은 앱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익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에서 설정한 귀갓길 경로를 이탈하거나 도착예정 시간 경과, 도움(SOS) 요청 등 발생 시 현재 위치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된다. 상황에 따라 경찰·소방과도 연계되는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시행될 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유망 홀로그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홀로그램 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의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린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 ㈜토모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문화·주거 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생활(전입 청년 웰컴박스) △문화(문화예술패스) △주거(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등 3개 분야다. '전입 청년 웰컴박스'는 생활 필수품과 함께 익산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를 담아,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복지비를 지원하며, 청년 스스로 문화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은 전입에 따른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시애향본부,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익산시새마을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귀성객들에게 넉넉한 한가위의 정을 담은 가래떡과 음료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안내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에 힘입어 현재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순항 중이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익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추석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익산사랑을 실천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마음텐텐'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정신건강 관련 웹툰을 보고 문제를 풀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더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7,000만 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575농가, 196㏊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운행되는 '2025 익산행 멍룡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그동안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정원열차, 치맥열차, 고구마순합창열차 등 주제별 기차여행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차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임시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6시 59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에 오전 10시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을 비롯해 이상한교도소(교도소세트장),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에 방문한다. 특히 여행에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국제도그쇼와 연계해 여행과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9만 9,000원으로 왕복 열차, 전용 버스, 중식·석식이 포함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 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