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24일부터 11월24일까지 한 달간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구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례 ▲구비 보조금 부당수령 및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구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제보는 광주 서구의회 홈페이지, 현장 방문(의회사무국), 우편 및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개인 사생활 침해나 인신공격,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단순 민원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의견은 오는 12월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제보자에게는 서면으로 조치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제보 접수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서구의회의 마지막 감사로서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의정 실현과 내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27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에서 열린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 중인 지원배수지 증설공사(2022~2027)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비산먼지·교통 혼잡 등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가설 방음벽 높이를 4m에서 6m로 상향하고, 출퇴근 시간대 신호수를 집중 배치하는 등 소음·교통 불편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광주 동구 소태·지원 지역의 용수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만7천㎥ 규모다. 내년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간 조명 및 산책로 설치 △화장실 설치 △주차장 활용 방안 외에도, 배수지 상부에 조성될 맨발걷기길(황톳길) 재질과 공연장 정비 문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주민들은 “현재 공연장 시설이 노후하고 관리가 미흡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0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재정기여자 모집을 통한 홍복학원 정상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복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계,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향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홍복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명진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세빈 홍복학원 산하 학교 교직원 대표, 곽경자 홍복학원 산하 학교 학부모 대표, 오정선 홍복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종완 홍복학원 정상화추진위원(변호사), 박고형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 김진영 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사학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세빈 홍복학원 산하 대광여고 교사는 “신뢰와 투명성, 그리고 실질적 실행 의지를 갖춘 재정기여자가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닌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정한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2025년 10월 14일(화),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광주지부(이선화지부장)로부터 직접 정책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는 전국 65만 요양보호사를 대표하는 전국단위의 대표 기관으로서 요양보호사의 법적, 제도적 권익을 대변하고, 요양서비스의 표준화와 전문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위원 위촉은 평소 지역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안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안 의원은 요양보호사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 의원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광주지부의 정책위원으로서 요양보호사가 존중받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어려움을 법과 제도로 해결하고 광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광주형 통합 돌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중 '광주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기준 상향 조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태진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총사업비 구간에 따라 60㎡ 이하 또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최대 95%, 그 외 단지에는 최대 80%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러한 지원 상한을 현실화해 재난으로 인한 긴급 복구 및 보수·보강사업의 행정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도록 했다. 서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의 보수 및 보강사업에 대한 지원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피해 단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태진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서구가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키는 선도적 지방자치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도로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국 의원은 “현재 북구 관내에서는 도로의 신설, 굴착 및 보수공사가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구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로의 신설, 보수, 굴착, 교통시설물 설치 등 각종 공사를 시행하기 전에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미리 알림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해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사전 예고 대상 ▶예고 방법과 절차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임 의원은 “도로의 신설 및 보수 등 도로공사 시행 시 공사의 종류 및 명칭, 공사 구간, 시행자, 시행 기간 등을 사전 예고를 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9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저연차공무원 역량강화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의원면직으로 퇴직한 북구청 공무원은 총 64명으로, 그중 재직 기간이 3년 이하인 공무원이 33명(5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국 의원은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급증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 부족, 업무 과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역량 강화는 물론 공직 적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재직기간 3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의 책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실태조사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임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한다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공직 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공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 · 2 ·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5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신정훈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행계획 수립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회활동 촉진수당 지원 ▶건강증진 및 임대보증금 지원 ▶마을공동체건강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북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노인인구가 55%를 넘고, 1인 가구 비율도 85%에 달한다”며,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생활 기반인 만큼 다각도로 지원사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발의한 신정훈 의원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북구가 선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해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에 착수하여 11월 16일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시행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한 50개 조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입법의 근거 및 적법성, 조례의 실효성, 지역 현실 부합성, 조례의 공정성, 위원회 운영의 적정성, 주민 수용성, 정책환경 수용성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각 조례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 입법평가위원회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일반정비 47건, 개정권고 43건, 통합권고 1건, 폐지권고 4건 등 총 95건의 개선의견과 조례와 관련된 정책적 대안도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청취 후 “지난 중간보고회 때 위원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전남의 인구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소멸 극복 및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토론회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4층)에서 열린다. ㈜옵토닉스와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이 후원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미래비전,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임광균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경영학과 교수와 조진상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임광균 교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의 성공은 행정통합이 아닌 교통 네트워크의 통합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주권 30분·전남권 1시간 통행권’ 실현을 목표로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BRT급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약 350km 규모의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축, 그리고 ‘광주·전남 광역교통기구(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조진상 교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탈락 이후, 사업성 부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