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1일 무수골녹색복지센터에서 ‘무수골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단절과 고립이 우려되는 1인가구 장년, 어르신 20여 명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약초 족욕 ▲온열 치유 ▲차담 ▲아로마테라피 ▲숲 산책 등 5단계 피로 회복 코스로 진행됐다. 김호성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지친 심신을 달래고 참여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이웃과 정을 나누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9일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와 지구대 경찰 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응급개입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후 응급 위기개입과 응급입원에 대한 경찰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일선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민정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맡아 ▲정신질환과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른 자·타해에 대한 기준 통일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의 치료적 지원을 위한 현실적 방안과 대응 체계 등을 강의했다. 특히 정신질환자가 고위험군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장 경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은 “근무 현장에서 만나는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적 개입을 위해 현장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굳건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9월 13일 도봉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도봉우키 별별축제’를 개최했다. ‘도봉우키 별별축제’는 도봉구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화합하는 행사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씨글래스 키링 만들기 ▲커피박 버섯 만들기 ▲쪽 염색 등 11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아이, 학부모 200여 명은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또 아이들이 준비한 음악줄넘기 무대 등을 관람하며 소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수방제설 상황 시 즉시 가동되는 공공‧민간 협력 안전망을 구축했다. 구는 이달부터 집중호우, 겨울철 강설 등 재난 발생 시 수방제설 긴급봉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14개 동별로 직능단체 회원 10~15명 내외로 구성됐다.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들로 꾸려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봉사단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한다. 현장에서 위험 요소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즉시 보고한다. 집중호우 시에는 공무원과 함께 빗물받이 정화작업, 양수기 지원, 잔재물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한다. 강설 시에는 좁은 골목길, 고령자 거주 지역, 어린이 통학로, 경사로 등 제설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의 눈과 빠른 제보가 최고의 안전 장비.”라고 말한다. 구는 봉사단의 상시 운영과 함께 민‧관 협력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협업이다. 수방·제설 긴급 봉사단을 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어르신·어린이·임신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구 1~3급)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접종 기간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77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고, 무료 접종이다. 접종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수급자 증명서·복지카드·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정보광장 → 보건소식 게시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초등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12월 31일까지 10개 동에서 운영한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저학년 자녀 등하교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한다. 시범 동에 거주하는 초등 1~2학년 자녀 가정이 대상이고, 맞벌이 가정과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시범 동에 거주하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다. 모두 지역 사정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하며, 신원조회까지 완료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기준 914만 6000원)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위소득 기준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가 기준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사업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4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화합마당은 농악단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 공연,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버블쇼,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참여마당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뉜다. 전시관은 ‘탑동 힐링스팟’ 어반스케치, 반려식물 병원, 도시농업관, 농생명공학관, 친환경 농자재, 소형농기계관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가을채소 심기, 전통규방공예, 자연염색, 압화 그립톡, 다육식물 심기, 꽃장식,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마당에서는 로컬푸드와 새참 먹거리를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정다미 수원쌀 홍보, 농어민 기회소득 안내, 반려동물 입양카페, ‘푸른지대 장날’ 도시농업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린농업축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개최한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저술 활동을 한 강서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구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10월 18일에 열릴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행사는 공연, 점등식, 체험과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는 오후 1시 ‘허준축제 성공기원제’로 문을 연다. 양천향교가 주관하며 허준근린공원 광장 허준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주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준비한 허준마을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밴드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광교정수장(장안구 광교산로 119)은 상수도 관로(管路) 관리, 수질 검사 등을 하고,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견학 참가자는 취수, 도수, 정수, 송수, 배수, 급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작두펌프, 우물, 물시계, 물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원생까지 참여를 확대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됐다. ▲(유치원생) 수돗물방울 색칠하기 체험 ▲(초등학생 1~3학년) 녹차잎을 활용해 소독 과정 확인 ▲(초등학생 4학년 ~ 중학생) 과학교구를 활용해 여과 과정 확인 등이 있다. 광교정수장 견학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맑은물생산과(031-5191-1741)에 전화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교정수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아주대학교 블루익스트림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원시청 멘토 부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7일 아주대학교 혜강관 대회의실에서 ‘블루익스트림(파란학기제) 멘토-참여 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지난해 체결한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원시가 제안한 시정 현안을 도전 과제로 삼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활동 결과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수원시는 과제별 멘토 부서를 지정해 학생들이 정책 현장에 맞는 자료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2024년 1학기에 시범 협업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 방안’을 주제로 첫 과제를 진행했다.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협력을 확대했고, 올해 1학기에는 ‘포트홀 신속 발견’, ‘드론 공원 지정’, ‘디지털 격차 해소’,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 8월에는 ‘함께ON도로’ 팀이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방안으로 우수 팀에 선정돼 수원시장 표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