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북이면이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13일 오월경로당에서 시작한 첫 수업 주제는 ‘환경’이었다.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폐의약품 처리법 교육에 이어 ‘재활용품 수거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이 이어졌다. 배움교실에 참여한 서갑환 오월1리 이장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성 북이면장은 “매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알찬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면민의 아름다운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진원면이 이달 초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파종 지역은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 첨단방면 진남2로 2km 구간과 담양 한재 방면 2.5km 도롯가다. 개화 시기인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정순 진원면장은 “오는 4월 20~21일에는 ‘산동마을 유채꽃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름답고 풍성한 계절꽃 조성으로 면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수경재배 농가 대상 ‘양액 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액 처방서는 수경재배에 쓰이는 양액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다. 이전까지는 전남농업기술원이나 사설분석기관에 의뢰해 처방서를 받아 오다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군 자체 발급을 시작했다. 분석 항목은 질산, 인산, 중탄산, 미량요소 등 20개 안팎이다. 수경재배 농가가 시설재배용 원수를 채취해 검사 의뢰하면 군이 전용 분석기를 이용해 무료로 성분을 분석한 뒤 처방서를 발부한다. 자료의 정확도도 신뢰할 만하다. 군에 따르면 수 차례 타 시군 교차실험을 통해 분석 정확성을 검증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농업 전문가 상담까지 제공할 방침이어서 경영비 절감과 재배 성과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액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500밀리리터(㎖) 통에 원수를 담아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기기 지원사업’은 한글 공부를 희망하는 학습자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해 교육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태블릿 피씨(PC) 20대를 지원받은 장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 대상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앱 활용 방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배움의 기쁨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지가(地價)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갖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 제곱미터(㎡)당 단위가격을 조사해 결정한 땅값을 말한다.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지가’를 입력한 뒤 개별공시지가열람 선택 후 지번을 입력하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나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오는 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한다. 우편이나 팩스 이용도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후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4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1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를 초청했다. 김 대표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있는 강연으로 재테크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비에스(KBS) ‘국민영수증’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했으며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돈쭐남’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저서로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2024년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노후 준비에 있어서 저축의 필요성, 저축을 막는 과소비,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테그플레이션’ 극복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실질 연금액이 줄어들게 될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적 생존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 전에는 디제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 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군청 관제실에 시스템 이용을 요청했다. 군은 차종, 색상, 차량번호 등을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검색해 검거를 도왔다. 지난달 14일 새벽에는 공공시설물 절도 장면을 인공지능이 포착해 관제 요원에게 알리기도 했다. 상황을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장성경찰서에 이를 신고해 단시간에 절도범을 붙잡았다. 성과가 잇따른 만큼, 외부 평가 결과도 양호하다. 장성군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전라남도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LPG가스 가구의 고무호스를 안전성 높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준다. 자부담 5만 원이 발생하며, 나머지 설치비용은 군이 지원한다.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설정 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장치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별도의 자부담 없는 무상 지원이다. 단, 사업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장성군청 교통에너지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개월여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오는 4월까지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목변경 대상 토지임을 알리고, 취득세 등 비용 발생 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라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57회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개의 안건을 처리했고, 제358회 임시회에서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오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7개의 안건을 심사, 원안 가결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심사하여, 나철원 의원의 의견에 따라 군수의 책무를 명확히 하도록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제35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다. 먼저, 2024년도 장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