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 전통시장 폭염 대응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미자 의원은 “중동·상동 지역구의 시의원으로서, 실제로 현장을 방문하며 상인들이 겪는 고통을 절실히 체감했다”며, “올해처럼 폭염으로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시민들이 시장을 피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동사랑시장과 상동시장에서 직접 전달받은 상인들의 절박한 호소를 언급하며, “아치형 천장 구조로 인해 내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여름철마다 장사 자체가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서울 자양전통시장 등에서는 수억 원을 투자해 쿨링포그와 공기순환 팬 설치로 내부 온도를 최대 5도 낮추고, 상인·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을 언급했다. 반면 “부천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과제를 미뤄왔으며, 올해 폭염 피해의 호소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세 가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3일,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에서 소사1배수지 공사 중 발생한 토사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인선 지하화, 원도심 재개발, 소사역 이음열차 정차, K-콘텐츠 산업 육성 등 부천의 주요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돼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추진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기업이 제작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관련 기업들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가을철 태풍과 지역행사에 대비해 더 높은 수준의 재난관리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천페이 확대발행 예산 등이 포함된 2조 8천억 원 규모의 제2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심곡도서관에서 열린 소사청년공간 개소식 및 심곡도서관 재개관식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된 2025 부천교육 대토론회에 연이어 참석해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김 의장은 개소식에서 “소사 지역에 그동안 청년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공간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교육 대토론회에서 김 의장은 “지속가능한 교육은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제안과 요구가 부천의 미래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심곡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소사 지역 첫 청년 전용공간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교육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존중 의원모임’은 지난 26일 '부천시 건설현장 고용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천시 건설현장의 내·외국인 고용 실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분석해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책임은 건설고용컨설팅 심규범 대표(경제학 박사)가 맡아 지난 5월 16일 착수해 오는 9월 11일까지 과업을 수행한다. 본 연구는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외국인 불법고용 확산, 다단계 하도급 심화, 과도한 노동강도 등 부천시 건설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히 분석했다. 조사 결과, 골조공사 현장의 외국인 비율은 86.7%에 달했으며, 이 중 65.8%가 불법고용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내국인 일자리 대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적정임금제 도입 ▲경량 거푸집 사용 확대 ▲작업중단수당 신설 ▲기능등급제 법제화 ▲고령자 고용 기회 확대 ▲건설기능학교·취업알선센터 운영 지원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미국, 독일, 서울시, LH, 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과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이 지난 26일 구점자 의원실에서 박상현 경기도의원과 부천시 대중교통과장, 주차정책과장 등 담당자들과 함께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내 주차 공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정구 삼정동 70-41 일원에 조성 중인 택시복지센터가 연면적 494.0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가운데, 주차면수가 최소 3면에 불과하고 기둥 측에 배치로 활용도가 낮다는 문제 제기를 반영해 마련됐다. 구점자 의원은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복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주차 문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실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관 즉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센터 주변 공간 활용 가능성, 인접 도로 폭 조정 검토, 인근 공영주차장 연계 활용 등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과 도로 구조, 법규 등 관련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 부서 간 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부천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한 부천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위기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부천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의 항일역사를 창작 뮤지컬로 재현하고, 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등 새로운 형식을 더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잃은 설움과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민이 단결해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축식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에 동참하며 광복 80주년의 기쁨과 나라사랑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존중 의원모임’은 지난 7일 부천시 건설현장 고용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용역은 외국인 비합법 고용, 내국인 고용 축소, 다단계 하도급 구조 등 건설현장의 고용 문제를 진단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착수됐다. 연구 책임자인 심규범 건설고용컨설팅 대표는, 중간보고회에서 부천시를 포함한 경인지역 건설노동자 대상 설문조사 및 현장소장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고용 구조, 노동조건 등의 실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노동존중 의원모임’ 연구단체 의원들(장해영, 최의열, 박순희, 구점자, 윤단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 노동이 존중받는 현장이 되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곡된 건설현장 고용 구조를 바로잡고, 내국인과 청년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부천시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방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린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88데이’는 매년 8월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웅진플레이도시와 사회적기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시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도시, 사회적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구점자 의원(국민의힘,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구점자 의원은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은 △부천시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원 △관련 업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 5,30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 5,93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의 야간 개장과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야간 테마 공간 ‘부천 루미나래’ 조성 등 야간관광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