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재미대한체육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전주시의회 의원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체결한 '전주시의회-재미대한축구협회 간 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성과로 성사된 것이다. 첫날인 18일, 대표단은 전주시의회 의원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수영, 태권도 등 4개 종목)의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의 격려금을 남관우 의장에게 전달했다. 둘째 날부터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을 시작으로, 전주 10味(미)가든파티에 참석하고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여 전주의 맛과 매력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혁명의 기념공간을 조명하는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인 녹두관과 파랑새관,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혁명의 기념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파랑새관 개관식 △국제포럼 △특별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포럼에서는 시가 지난 2020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완산도서관을 전면 개보수해 조성한 ‘파랑새관’의 정식 개관식과 더불어 파랑새관 개관 특별기념전도 함께 진행된다. 파랑새관은 기존 완산도서관 본관 건물을 신축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체험·교육·도서관 기능을 모두 갖춘 역사복합문화공간으로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파랑새관 2층은 동학농민혁명과 전주역사에 관한 도서관 및 전시 공간으로 꾸몄고, 3층은 동학농민혁명 기념 특별기획으로 구성했다. 먼저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1일 군산시는 현재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교육발전특구지정, 성인문해교육,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교육부 주관 7개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도시 기반을 다지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동력을 불어넣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왔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질문방을 갖춘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신청장학금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전북 시‧군 최초로 대학협력계 신설 등 군산시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으로 ‘교육 으뜸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는 3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교육청‧지역대학‧지역기업과 함께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교육혁신의 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런 3각 체제를 통해 시는 지역책임 돌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컨벤션을 벗어나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CEO 초청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해외 시장에 관심 있는 전북 청년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의 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박사가 오는 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자 로봇 연구소인 로멜라(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의 설립자다. 특히 인간형 로봇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석학이다. 홍 박사는 2족 보행 로봇 ‘아르테미스’로 국제 AI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공학의 미래와 AI 기술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상 CEO들이 참여하는 특강도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이 특강은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한상 CEO들이 전북 청년들에게 도전과 개척 정신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모사하기 위해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로 모셔 오는 봉안의례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재현됐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조어진 봉안의례는 1688년(숙종 14년)의 봉안의례를 문헌 등 고증을 거쳐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태조어진 진본이 모셔진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이다. 이날 재현행사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추어 쉬는 곳)로 정한 전주시청 앞에서 행렬의 출발을 알리는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봉안행렬은 어진을 호위하는 전라감사가 선두에 서서 이끌고, 전사대와 신연(神輦),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뒤따랐다. 시민과 관광객은 거리를 지나는 행렬에 환호하며, 조선왕조 의례 문화를 함께 즐겼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행렬은 경기전 정문을 통과했으며, 어진은 경기전 정전에 봉안됐다.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9일 주말을 맞아 타 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40팀, 80명의 모녀가 참여하는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딸, 단둘이서 군산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추억을 쌓는 일일여행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올해 군산시가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관광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 편은 접수 4시간 만에 120여 팀의 신청이 쇄도해 당일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 “시즌 Ⅰ”때도 접수 1시간 만에 132팀이 신청했고,마감 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시기를 문의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군산의 대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 29%, 경기도 20%에 이어 전북, 대전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신청을 보였고, 여행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70세 이상의 엄마와 팀을 이룬 참가자가 9팀으로 눈길을 모았다. 일정은 ▲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투어, ▲ 교복을 입고 그때 그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노래로 하나된 노사가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8일, 도내 노사 간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사 간 화합을 노래로 표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 가요제는 노사 간의 소통을 노래로 풀어내며, 도내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노사는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협력의 문화를 뿌리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조병두 부회장, 각 시군 고용노동지청장과 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2일 치러졌으며, 총 40개 팀 중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경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전주의 대도약을 이끌 전시 복합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용역’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전주컨벤션센터와 주변시설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대규모 전시, 회의 등 행사 시 내·외부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옛것을 보존하고 과거의 지혜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지붕산수’의 콘셉트를 제안하여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MICE복합단지의 핵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목표로 3대 분야 20개 반부패 청렴 시책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잘된 점 및 미흡한 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참여형 청렴 교육을 기획, 청렴 뮤지컬 공연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팝업 교육을 진행했다. 청사 전체를 청렴 구역으로 지정하고 청사 주요 출입구 및 관․과․소 및 읍․면․동 출입문에 청렴 포스터를 게재하고 ‘청렴 계단’을 조성하는 등 표찰을 부착하여 출입자의 주의를 환기하기도 했다. 6월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장에 보고, 인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7월 1일에는 전 직원이 시장 앞에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창하는 행사를 가졌고,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상담(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문자 발송 등 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쳤다. 국장 이상 고위직이 주도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77개 관․과․소 및 읍․면․동 주무계장을 청렴 지킴이로 지정하고 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한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를 나흘 앞둔 지난 18일, 이 본부장은 전북대학교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대응 체계와 소방 안전 대책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지휘소와 임시 119안전센터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행사장의 주요 시설과 기업 전시관, 피난구조 설비 등 주요 안전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집중했다. 이 본부장은 소방차량 배치 장소와 소방CP(현장지휘소) 위치를 재차 확인하고, 대회 기간 동안 임시 설치된 소방시설의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며, 특히 심야 시간에도 기동순찰을 통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끝까지 안전한 대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