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안·옹진·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신안·옹진·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는 신안군에는 규제완화형, 옹진·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21일, 황해교류박물관 연회장에서 신안군지회 임원 및 14개 읍‧면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오호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권익 신장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주는 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회원이 하나로 화합하여 신안군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오호근 지회장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노인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으며, (사)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인적자원개발 교육 지원,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40여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고용주가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구제제도 △실질적인 인권침해 예방 방안 등으로,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용주들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노동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어업인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여 더욱 존중하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 ‘어울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자는 뜻을 가진‘어울림’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기술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재활훈련(미술, 공예, 원예, 운동치료) ▲사회기술강화훈련(요리실습, 외부활동) ▲정신건강교육(증상 및 약물관리, 대인관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신안군 보건소 내에서 운영하던 재활프로그램은 중부권 및 비금, 도초 회원까지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매주 화요일 암태보건지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참여 희망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신안군민 중 우울함이나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상담 및 등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및 사회복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위촉 전문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1분기 정신건강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행정과장)은 “위원님들의 참여와 자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군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정신건강 상담 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일 본청 공연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의 진행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공직 가치 내재화와 반부패 법령 준수를 목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규정을 구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다뤄 직원들의 청렴 판단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강의는 이론전달과 함께 퀴즈형식의 ‘청렴띵커벨’도 같이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렴 교육의 목적은 공동체에 대한 이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책임감과 배려, 공정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대학생 장학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제70회 신안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된 운영세칙 개정안의 내용에 따르면, 개정 전에는 부 또는 모(친권자 또는 후견인)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학생 본인이 기준일 현재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장학금 신청이 가능했다. 개정 후에는 학생 본인과 부 또는 모가 기준일 현재 1년 이상 신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개정된 세칙은 2025년 상반기부터 적용된다. 기존 수혜자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수혜자에 한해 주소 변동이 없는 경우 변경된 기준안을 2026년 5월 31일까지 유예한다는 부칙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주 기간연장을 유도하고, 장학금 혜택이 지역 정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상반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공고는 4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상반기부터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을 신청하는 대학생은 타 기관 장학금 우선 신청이 필수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한 국내 14개 시·군 시장·군수와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분재공원내 위치한 황해교류박물관에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 박우량 신안군수가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2024년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오는 6월 완도에서 열리는 국제 슬로시티 총회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부회장인 담양군과 사무총장인 예산군이 박우량 군수를 도와 2년간 임기를 같이한다. 신안군은 2007년 증도를 시작으로 2018년 신안군 전역으로 국제슬로시티 도시로 인증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승인을 얻어 회원도시로 가입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군은 보도자료에서 5월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들과 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광주시민들을 왜곡된 가짜뉴스로 모욕하고 폄훼한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사실은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었다고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과와 함께 향후 스카이데일리에 대한 조치 계획도 내놨다. 가짜뉴스와 극우적 선동으로 나라의 안녕을 파괴하는 스카이데일리에 향후 광고비를 비롯한 그 어떤 일체의 지원도 없을 것이며, 보도자료 배포도 일체 금지한다고 밝히고 군의 모든 공직자에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엄중 숙고하도록 지시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4월과 12월 축제홍보 배너광고를 2회에 걸쳐 220만 원을 집행했으나 지난해 말 스카이데일리의 극우적 언론사를 인지하고 광고비 등 일체의 지원을 중단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총 7억 907만 원을 모금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감사장을 전달받는다. 이번 감사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2024년도 1억 원의 고액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티어티 가입자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4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최근 신안군은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리더, 연합모금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군민 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나눔 실천으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남 모금회와 협력하여 섬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 실천이 존중받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전남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신안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