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2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10시, 14시 두 차례로 나눠 개최했다. 오전 어린이집 교원 및 지역보육업무 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오후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업무 담당자 199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국가교육 책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 충분한 운영시간과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 교육의 질 개선 ▲ 교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별 운영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을 각각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에서 8월 중 최종 선정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질이 담보되고, 안정적인 수학 여건, 국내 취업 전략 등의 치밀한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22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정책 포럼에 참여한 초당대학교 임진호 교수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 임진호 교수는 “전남국제직업고는 학령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도로,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내·외부적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내부적 요인으로 ▲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 ▲ 생활 지원 및 정주여건 마련 ▲ 4차산업을 반영한 학과 구성 ▲ 관련 교사 양성 및 교과과정 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외부적 요인으로는 ▲ 해외 우수인재 유치 창구 마련 ▲ 지속적인 비자 갱신 등 제도 개선 ▲ 전남 지자체와 산업계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신설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에 적합한 교육과정(학과) 운영 방안도 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참가학생 58명이 18일부터 21일 독일 포츠담과 베를린을 방문, '인문학으로 함께 만드는 공동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의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포츠담회담장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합의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해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이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되어 큰 인상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 사건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교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은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돼 학생들에게 평화와 화해의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전남도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 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설명 ▲ 전남교육재정 현황 설명 ▲ 주민참여예산제 2023년 운영실적 및 2024년 운영 계획 설명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표에 적시된 QR코드에 인식하거나 URL주소에 직접 연결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전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의견수렴을 위해 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5년 3월) ▲ (가칭)전남국제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6~18일 전남 학교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4.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16일 동부권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7일 중부권 한국에너지공과대학, 18일 서부권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등에서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연수는 권역별 공통으로 ‘바람직한 학교 학부모회 운영 방안’ 주제 강의와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특강은 ▲ 자녀와의 대화법 ▲ 내 자녀 중독 예방 ▲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등 세 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됨으로써 학부모가 관심있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 임원은 “유익한 정보와 함께 실질적인 학부모회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학부모회 활동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토대로 K-에듀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다.”면서 “전남교육의 주체이자 동반자인 우리 학부모들이 학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폐암으로 투병 중인 소속 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7일 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 해당 직원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노무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폐암 판정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지난 9 ~ 10일 쾌유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이에 471명의 교직원이 모금에 참여해 1,025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날 해당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직원의‘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투병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중에 따뜻한 동료 교직원의 마음이 있어 큰 힘을 얻는다.”며 “하루 빨리 병마를 털고 일어나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산하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묵념, 헌화,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순직 교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는다. 또한 해당 기관·학교별 자체 행사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다진다. 도교육청도 청사 본관 앞 잔디밭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기억의 공간을 꾸려 운영한다. 교직원은 물론 전남도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주간 첫날인 15일 간부들과 함께 추모·기억의 공간을 방문해 헌화했다. 교육감과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교사가 존중받고 아이들의 성장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및 홍보에 힘쓰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래 한마당’을 개최했다. 꿈나래 한마당은 지난 5월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참가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들이 대회의 성과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766명의 전남 학생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축구선수 기성용, 황희찬을 비롯해 현대건설배구단, 전남 출신의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김민섭(수영), 남수현(양궁) 선수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3막 연극이 상연됐다. 1막에서는 작은학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았고, 2막에서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전남체육교육의 현재, 3막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뤄내는 학생 선수의 이야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에 큰 감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전문직원협의회는 12일 목포대학교 생산형 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2024 전남교육전문직원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 최초의 ‘교육전문직노동조합’ 설립을 알리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노동조합 설립 준비를 해왔다. 이날은 교육전문직노동조합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자리인 만큼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K-에듀의 전남교육 방향’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육자치 시대,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교육정책 수립(수원 신풍초 교감 홍섭근)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남교육전문직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문직원의 복지 증진 방안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 전남교육전문직노조 설립을 축하한다. 앞으로 노조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남교육 정책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은진 회장은 “전남교육전문직원은 그동안 학교 지원을 위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