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월 29일)와 경제관계장관회의(8월 7일)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일정은 시범사업 보고, 관계기관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 보건소 업무보고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이스란 1차관은 “지방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두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21일 시청을 방문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공공의과대학 설립 지정 ▲안정적인 공공보건진료 운영을 위한 의사 수급 개선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유지 등 3건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시는 대진대학교를 지정대학으로, 동두천과 분당의 제생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경기 북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1,900여 병상 규모의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안은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과제이자,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인시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는 의미로 구성했다.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해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퍼포먼스를 전공하는 등 예술과 경영 감각을 겸비했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에서의 실용음악 강연, 국내 유수의 경영인 대상 특강 등 18년에 걸친 강의 경험과 능숙한 안목을 바탕으로 음악과 경영의 본질을 통찰하고 재해석한 경영서 '키체인지'를 지난 8월 출간했다. 무대에는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이 함께해, 이두헌이 작사, 작곡한 대표 레퍼토리를 현대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단계획 9차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변경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계획 변경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으며,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까지 완화됐다. 이는 최신 반도체 공정에서 대규모 첨단 설비들의 층고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조치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첨단 팹(Fab) 조성에 필수적인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해 인허가 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월 21일 기준 11만 명을 돌파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더불어 문화·기후 치유, 청산 치유공원, 맨발 걷기, 노르딕 워킹,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 치유객은 58만 명을 넘으며 완도군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3,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 기준’에 따르면 치유객 방문으로 완도군에 미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181억 5천 9백만 원으로 파악됐다. 완도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은 국민 건강 증진과 경제 활성화 등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용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 시설 확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성동구와 고용노동부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휴브리스, 다산에듀 등 성동구 및 인근 자치구 소재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채용 면접은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직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한 후 구직 등록하면 원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타로 ▲이력서 컨설팅 등이 있다. 또한,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 8개 유관기관에서 일자리 관련 상담 및 사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 당일 오후 3시에는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취업 특강’이 함께 열린다. 송정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말이 곧 경쟁력’을 주제로 청년 스피치 클래스를 운영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5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대표 청소년 축제인 ‘2025 K-난장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청소년 축제는 직접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참신한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5 K-난장판’은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K-컬처의 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및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성동청소년상 및 청소년유공자상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무대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무대는 밴드, 댄스,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 체험부스 운영 ▲ K-콘텐츠 코스튬존 ▲ 포토존 ▲ 이벤트등이 운영된다. 특히 K-콘텐츠 코스튬존에서는 코스튬 의상을 직접 입고 추억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경로의 달을 맞이해 '성동구 시니어 장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두뇌 건강을 증진해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64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대표의 힘찬 선서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대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7라운드의 치열한 대결 끝에 성동구 최강 시니어 장기 고수를 가렸고 1~3등까지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장기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은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기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됐다. 동주민센터 1층 엘리베이터 옆 기부박스를 설치했으며,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기부 기간을 10월 10일까지 연장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특히 성동행당새마을금고에서 라면 110박스(1,734천 원 상당)와 백미(20kg) 20포(1,500천 원 상당)를(총 3,234천 원 상당), 태성냉동엔지니어링과 JNB 세르그라피아에서 라면 35박스(640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오가며 기부박스에 라면, 햇반, 치약 등 255개 물품(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고 모은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140가구 및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됐다. 김일태 성동행당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해당 사업에 사용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경우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자 모두 포함하여 이미 부과된 임대료라 하더라도 매출감소가 확인되면 환급 또는 감액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5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인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운영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