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해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함열읍, 황등면 등 약 1.11㎢의 공업지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익산시는 노후한 산업 여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업지역 7개소에 대한 현황과 여건 분석,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 설정, 유형별 관리 방향, 공간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의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농기계와 푸드테크 등 2개 분야가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산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신(新)산업정책이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한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농기계 다품종 유연생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개발’ 사업으로 도와 익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기술실용화본부과 ㈜티와이엠 등이 함께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농기계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사업인 다품종 소량 유연 포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 위한 자동화 운영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충무훈련은 지역 단위 비상(전시) 대비 종합 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정부 주도로 민·관·군이 동시에 참여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훈련 첫날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해 다양한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상황 조치 연습을 실시했다. 전시종합상황실에서는 훈련 3일째인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중앙 평가단에서 전시 비축물자 관리 현황 및 비상 대비에 대한 평시 준비 상황 등을 현장 점검하게 된다. 이어 시는 훈련 2~3일차에는 전시 동원 절차를 익히고 동원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 동원훈련으로 기술 인력 동원훈련과 차량동원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 인력 동원훈련은 특정 자격·면허를 소지한 특정대상자에게 훈련통지서를 교부하고 전북경찰청에 해당 인력을 인도해 진행되며, 차량 동원훈련은 35사단 공병대대와 함께 실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훈련 대상 기술 인력 및 차량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 등 입주기업 12개 기업대표를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기업입주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 등 재정적 지원,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반 시설 및 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의 발전과 성공적인 집적화단지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그간 군산시는 새만금청과 함께 지난 3월 국내 최초 국가산단 내 관리기관을 별도로 군산시장으로 지정을 통해 수산식품 집적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했고, 4월 초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산기업을 모집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1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다른 지역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함라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주요 시설인 '함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라원은 지상 1층, 240㎡ 규모로 카페와 등대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져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통 공간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함라면이 2018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함라원 조성 △마을 안길·산책로 개선 △ 인도·둘레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 기자단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사업에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올 한 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1회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에 선정됐다.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올해 첫 행사다. 김 지사는 ‘혁신경제도시’ 부문에서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리더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혁신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구조 개혁’, ‘중소기업·노사·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기업성장’ 등을 통해 혁신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성과로, 올해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또 다른 영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 주요 3개 병원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등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지역병원 3곳과 ‘지역먹거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 김주형 전주다솔아동병원장 등 지역병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병원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병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병원 급식에 적극 활용해 환자와 직원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먹거리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게 된다. 3개 협력병원의 급식인원은 2700여 명으로 연평균 급식재료 구입비는 31억 원 규모이다. 시는 행정과 병원, 공급기관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4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김관영 도지사가 최근(10월25일) ‘2024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민선8기의 친기업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북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환경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 전북에 와서 성공한 기업을 위해 ‘전성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이끄는 전북도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민선8기 전북도정의 최대 핵심과제인 기업유치가 지난해 투자금액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최근(2024년 ?월)까지 민선8기 들어 전북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협약기업 136개사, 투자금액 12조 9,084억 원, 고용인원 1만 3,966명(예정인원 포함)에 이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투자기업 대부분이 이차전지 기업이라는 점이다. LG화학과 LS MnM, LS-L&F 배터리 솔루션 등 이차전지 관련 24개 기업에서 9조1,506억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낸 전주시와 노·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에 각자의 응원글을 남기고 서명하면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정치권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먼저 그동안 끈기 있는 설득으로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이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서명한 후 “선진 노사문화 선도! 앞서가는 전주”라는 지지문을 남기며, 리싸이클링타운 노사의 상생을 응원했다.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사측, 전주시 등 사이에서 지원과 중재 역할을 해준 전주권 국회의원들도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도 “상생 노사문화로! 전주의 발전을!”이라는 응원 글을 작성했으며,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은 “함께하는 노사 행복한 명품 전주!”라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를 비롯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정이 양보와 타협을 거쳐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어 내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성우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전주지역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주시의회는 2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 타결에 따른 이행 합의문 및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서명 대체)·이성윤·정동영(서명 대체)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창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은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공합의문’을 토대로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