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AI·SW교육을 지원할 ‘전북 AI·SW체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29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교육위원,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AI·SW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AI·SW체험센터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기술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AI와 SW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AI·SW체험센터에는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 수업이 가능한 교실 △14가지 체험물로 이루어진 AI·SW체험관 △우주·예술·환경을 테마로 이루어진 실감콘텐츠 체험관 △유튜브 등 동영상 제작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및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AI·SW 첨단 기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SW체험센터는 원거리 거주 학생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지원, 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정읍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김대혁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의 개소를 축하했다.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총 100억 원(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539㎡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미생물 배양, 정제, 농축, 건조, 제형화 장비 등 GMP 인증을 위한 모든 주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 미생물 제품의 개발부터 효능 평가, 분석 및 인증, 제조 공정 표준화가 가능해지며, 국내 미생물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GMP 인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10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및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정감사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특히 지난 주 개최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정부 건전개정 기조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정감사에서 국토위원님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만큼 새만금 SOC 등 현안 사업 예산을 최대한 가져올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장이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최 소장은 “2020년 12월 데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명백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교권침해 현장인 전주A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권침해를 막아달라는 호소에 이렇게 답했다. A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학부모 2명의 악성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학교다. 이들 학부모는 지난 2년여 동안 자녀의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아가 징계를 목적으로 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현재 해당 학교에서는 이 같은 악성 민원을 이기지 못해 교장이 명예퇴직하거나 교사가 학교를 떠나는 등 교사들의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A초등학교 교사 4명은 악성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2명의 학부모 중 B학부모를 교육활동 침해 사안으로 신고했고,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명백한 교권침해라며 해당 학부모에게 30시간의 특별교육 이수 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자치도지회(회장 정윤섭)는 도내 호우피해 지역에 전달해달라며 한우곰탕 3천개(1천7백만원 상당)을,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회(회장 이남균)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돼지고기 3,100㎏(3천만원 상당)을 전북자치도에 기탁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진택섭 부회장, 그리고 이남균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장, 김정기 부회장, 김성두 사무처장, 김송규 진안군지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호우피해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ESG 지역사회 공헌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한돈협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현재까지 장학금과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7억원을, (사)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협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0월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2026년‘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선포에 맞춰, 자원봉사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타 지역 및 유관기관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자원봉사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IAVE)의 니콜 시릴로 사무총장이 참석하여‘자원봉사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 차원의 자원봉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대하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며, 각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과 목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쉼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했다. 시는 29일 삼기면에 위치한 우리들의 정원에서 힐링·공감 토크 콘서트 '열여덟 어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충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준비청년, 시설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행복을 주제로 한 서진교 마술사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불멍(불 보며 멍하니 있기), 추억만들기 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의 시간을 선물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홀로서기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람들과 모여 활동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이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지방재정 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교부세 교부 방식 개편을 촉구했다. 지방교부세는 국가가 재정적 결함이 있는 지자체에 재정 불균형 해소 등을 목적으로 차등 지원하는 재원으로, 이 중 보통교부세는 해당 연도 내국세 총액의 19.24%의 97%를 차지하며, 해마다 기준재정수입액이 수요액에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에 그 미달액을 기초로 교부한다. 최근 정부는 세수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도 수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이는 지난해 56조 원이 넘는 세수 결손에 이어 올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가량의 대규모 세수 부족으로 이어져 전북과 같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정 운용에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해 56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시 보통교부세 7.1조 원을 불용 처리하고 교부하지 않아 지방교부세 임의 삭감 문제로 위헌 논란까지 일으킨 바 있다. 올해 또한 기재부에서 교부세 삭감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세아니아의 농업국가인 파푸아뉴기니가 전주시와 국제교류를 희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존 보이토(H.E. John Boito) 농업부 장관을 비롯한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을 접견하고 전주시와 파푸아뉴기니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보이토 장관과 농축산을 담당하는 총리 수석자문관 등 파푸아뉴기니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존 보이토 파푸아뉴기니 농업장관은 “파푸아뉴기니는 농업과 임업, 어업이 주요 산업인 곳”이라며 “향후 쌀 생산증진과 식품 가공에 대한 기술개발 및 벤치마킹이 필수적인 만큼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다양한 농업기관이 위치해 대한민국의 농업연구와 기술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와 드론은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측의 강점들을 잘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한반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통합관제센터는 29일 각종 사건 범죄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축한 CCTV AI 시스템 시연회를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군산시 통합관제센터의 CCTV AI 시스템인 ‘지능형 선별 관제’, ‘CCTV 저장 영상 고속검색’, ‘군산시 안심귀가 앱’ 시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긴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AI 지능형 선별 관제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하고 위험이나 위협 요소로 판단되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실시간 영상감시의 관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인적이 드물고 차량 이동이 없는 곳을 중점적으로 선별해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관제요원의 CCTV 관제 수량을 줄였다. 특히 싸움, 쓰러짐, 침입, 이상 음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 기능까지 탑재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어 소개한 ‘CCTV 저장 영상 고속검색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특정 대상과 차량을 빠르게 검색 추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