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시장 총회 완도군 개최 및 해양치유산업 등에 대해 알렸다.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국제 슬로시티 도시 간 교류를 위해 열리며, 올해는 이탈리아 치타 산탄젤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장 총회에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직접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연환경, 해양치유산업,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2025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때 완도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슬로시티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내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내년 총회에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의 시장 및 슬로시티 네트워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신규 슬로시티 도시 인증, 슬로시티 정책 공유 및 발전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지구(청산면 상서리 외 8개 마을)에 대한 기본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산면 상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청산면 상서지구 일대의 주민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요소인 축사와 폐교, 유후 건축물 등을 철거·정비하고, 구들장 논 복원과 건강치유센터, 귀농·귀촌인의 집, 국가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건강 증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을 유입하여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 상서지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노지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은 비파 주산지로 71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0톤이다. 하우스 비파는 5월 하순까지 수확됐고, 노지 비파는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 생과 가격은 15,000~35,000원/1kg, 가공용은 7,000원/1kg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 비파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병해충이 적어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며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A, 칼륨 등이 풍부하고, 비파잎은 아미그달린, 우르솔릭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면역력 향상, 당뇨·고혈압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비파로 만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맛있는 완도 비파 드시고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해양안전 예방과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월 17일 발생했던 화물선과 LNG선 충돌 관련 업무유공자 김형찬 경위와 강력범죄사건 해결 관련 업무유공자 최영광 경장에 대해 특별승급을 발령했으며 해상 익수자 구조 등 업무유공자 4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중요 덕목, 일과 가정의 올바른 양립 방법 등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며, “여름철 국민의 해양활동이 극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해양안전과 자연재해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명 이상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로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가 해양치유센터와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한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완도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필수로 방문하고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장을 이용하면 1인당 2만 5천 원, 1박을 하면 3만 원, 2박을 하면 3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섬 지역을 방문할 시에는 1인당 3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음식점, 숙박업소 중 1개소는 완도읍에 소재한 곳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신규 인센티브로 철도를 이용하고 20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1인 당 3만 원(1박)을 지원하고, 자전거 투어 상품은 화물 차량 임차비를 1대 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 방법은 여행 5일 전까지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마철과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예방책을 수립하고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종합 대책 공유 및 중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3개 협업 실무반을 편성해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13개 협업 부서는 재난 상황 관리, 긴급 생활 안정과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시설 피해 응급 복구, 교통 대책, 환경 정비, 자원봉사 등을 맡는다. 종합 대책으로 먼저 폭염 대비 T/F팀을 운영(5.20~9.30.)하여 폭염 특보 발령 시 재난 도우미가 취약계층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도 76개소를 운영한다. 올여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 지난 17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장 컨테이너 14개소 대상 소화기 및 붙이는 스티커 소화기, 경보형 화재 감지기를 무상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완도파출소는 ‘22년 고금면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 ‘23년 노화도 양식장 관리선 화재’ 등 매년 발생하고 있는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완도 소방서와 협업하여 △ 소화기 및 붙이는 자동 소화기 스티커 28개 배부 △ 경보형 화재 감지기 16개 설치 △ 관계기관 화재 취약지 합동점검 및 계도 △ 양식장 컨테이너 관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완도해경 완도파출소(소장 위승일)는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에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자치단체의 위원회 정비는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방지하고, 미 개최‧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3년간 미 개최 위원회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위원회 12개를 대상으로 폐지‧비 상설화‧통폐합‧존속 기한 명시 등 적극 정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중 완도군만이 유일하게 특교세 1원을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운영회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중 청년의 위원회 활동 보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위원회 참여율과 운영 활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 안내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완도 특용 작물인 비파와 유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시식도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한 방문객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귀농 전 완도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등을 통해 도시민이 완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참가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귀농인 창업 지원, 도시민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전남 소재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24년 민·관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마량해양자율방제대 및 완도금일수협 등 9개 유관기관과 단체 70여명이 참여하고,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충돌사고로 인해 유조선에 적재된 중질성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경함정 5척, 관공선 2척, 어선 6척이 동원되어 △수중파공부 봉쇄 △기름이적 △오일펜스 설치 △양식장 보호조치 및 해상보급선 운영 등 양식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완도해역 특성에 맞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고 최신 방제기술의 일환인 로봇형 유회수기가 동원되어 인력으로 유흡착재를 건져올리던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난 미래형 방제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완도해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