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행된다. 지난 9월 19일, 해남군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3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폭우는 기존 제방 구조에 큰 부담을 주었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거나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응급복구공사를 실시와 동시에 국도비보조금 9억원을 확보하여 피해저수지(3개소)를 복구설계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구조적 기능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하여 14억원의 특교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황산 송호4제, 산이 송천1제, 계곡 가고제 3개소이며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방을 철저히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에 84.8% 집행률을 달성해 3년 연속 도내 군단위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해남군은 재정집행 대상액 1조 2,470억원 중 1조 571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 목표액 대비 159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어려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매년 1조 2,000억원에서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민선7-8기를 거치며 해남군의 본예산은 2017년 4,630억원에서 2025년 8,973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한 가운데 예산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재정운용 관리를 통해 집행률은 매년 향상되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84.8%까지 높아졌다. 해남군의 예산 집행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부서 자체 점검 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 이벤트에 대해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고층건물 화재 시 피난에 활용되는 완강기의 사용법을 군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카메라를 실행한 후 ‘전남소방’ 필터를 검색해 주변 완강기를 촬영하고 사용 방법을 확인한 뒤 이를 전남소방 공식 계정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1월 31일 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월 중 발표된다.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이 완강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대피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5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로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최소 2개월부터 최장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실의 전용공간을 갖추고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이다.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서성란(소설가), 고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카페 히어리스트’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카페 히어리스트’는 최근 3년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었고,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남소방서는 해당 업소에 인증패를 부착하고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우리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2024년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했다.‘해남미소’는 해남군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남 지역 농어민들과의 협력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 위상에 걸맞게 김장철 필수 품목인 절임배추가 67억원의 최고 매출을 올렸다. 절임배추는‘11월 22일 김치의 날 이후 해남배추로 김장합시다’대국민 캠페인에 힘입어 작년 대비 11억원이 더 판매됐다. 또한 쌀과 잡곡이 56억원, 고구마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해남 특산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이 47억원의 매출을 올려 뒤를 이었다. 이같은 매출 신장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입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자체 기획전, 직거래 행사 등도 다양하게 진행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온 결과라는 평가이다. 해남미소에서는 지난해 명절 기획전 등 다양한 자체 기획전을 38회 진행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고향 해남의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지혜롭고, 용기있는 청사(靑蛇)처럼 희망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기적으로 이어진 경기 불황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로 너나 할 것 없이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올해도 여러모로 대내외적인 격랑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날을 가늠하기 어려운 엄중한 시기임이 분명합니다만 이를 극복해야만 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전 공직자들은 위기의 바람 앞에서 멈춤이 아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여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결연한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과감한 도전과 중단없는 전진으로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어 으뜸해남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차질없는 추진과 농어업수도 비전 수립을 통해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겠습니다.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의 장기성장동력을 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해남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지금까지의 해남 농어업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20년, 3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장기성장동력의 육성하는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농어업 분야의 미래성장 의지를 담아‘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수립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핵심거점으로 해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적기에 차질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과 배추,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 역점 추진해온 장기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한 2030프로젝트 핵심사업들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미래 해남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2024년의 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명현관 군수는 2024년 송년사를 통해“올해는 장기적으로 이어진 경기침체에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이어졌고, 우리군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가 많지만 온 군민이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민선8기 반환점을 돌아 3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2030 프로젝트 등 해남발전의 약속이 열매를 맺고, 구체적인 현실로 실현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등 양대특구에 선정되면서 첨단기업유치와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이라는 장기 발전의 과제의 해결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또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필수 기반인 고속도로 연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망의 확충은 올해 해남 계곡면의 땅끝해남역을 통과하는 철도개통과 국도 77호선의 화원~압해간 연결도로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최근 괄목할 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해남군은 곧바로 명현관 군수 주재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명군수는“있을 수 없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탑승객 중 해남군민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유가족과 함께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군민 3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9일 명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 사항을 살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연말연시 해남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 운영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와 함께 군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비롯해 오시아노 해넘이축제,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 등이 모두 취소된다. 다만 1월 1일에는 땅끝마을과 오소재를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