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돌입하여 산불 대비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 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여건으로 산불은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풍 명소 방문 및 임산물 채취를 위한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산림 연접지 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재난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재정지원일자리인 일모아시스템과 연계하여 ▲고액자산가 ▲중위소득 70% 이상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을 제외한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15㎏ 등짐펌프 휴대 1.2㎞ 걷기 등 2차 직무수행검정을 통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을 선발·완료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0회 애향문화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동복댐이주민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기념식,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 개최된 전시회에는 ‘적벽과 수몰’을 주제로 하여 수몰 이전의 마을과 적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배치됐다. 기념식은 동복댐이주민협회 경과보고, 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철 부군수는 “제10회 애향문화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을 방문하신 모든 실향민이 옛 정취와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에서 보은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는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순군의 올해 입시생은 화순고등학교·능주고등학교·화순이양고등학교·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400여 명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긴박감, 중압감 등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처법이 담긴 심리지원 키트를 제작하여 각 기관에 전달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등굣길 및 학생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 사례관리,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3 수험생들이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려놓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농식품부 공모사업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부분)에 선정되어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에 지원한 총사업비 35억 원(보조 80%, 자담 20%)의 콩 종합처리장이 10월 31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와 관련 천운농협은 전남 화순군 동면 농공단지 내 ▲선별 ▲저장 ▲포장 ▲유통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콩 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 종합처리장은 선별장 480㎡(정선기, 석발기, 선별기, 건식세척기, 색채선별기, 탈피기, 소포장기 등), 일반창고 330㎡, 저온저장고 330㎡로 구성되었으며, 광주·전남 지역의 콩 생산 물량을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농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순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콩에 대해서 ha당 50만 원, kg당 1,000원의 군비를 지원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콩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원하여 부자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규직 취업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기업 50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에서 1~4년 차(‘24년~’21년 입사) 근무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화순군은 올해 30명을 지원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으로 5명(1~4년 차)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참여기업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061-379-3632)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0월 29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청 재난안전상황실·전남제일요양병원·전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3원 중계를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최초로 요양병원 시설에서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 고위험군 환자 대피 및 인명구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순군,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호남119특수구조대, 한국전력공사, KT 동광주지점, 해양에너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16개 기관에서 총 220명이 참여했으며, 의용소방대와 안전보안관 80여 명이 참여해 군민이 함께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남제일요양병원은 화순 관내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본 훈련에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장소를 제공해 주신 전남제일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요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난연합회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배용일 회장이 제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고 양위승 제1대 연합회장이 소임을 마치며, 1대 임원진 양위승·이길척·정승문 3명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 됐다. 양위승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님들 덕분에 화순난연합회를 이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신임 임원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용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화순난연합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양위승 회장님을 비롯한 제1대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난 재배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업을 통해 화순난연합회 회원들이 우리 군을 넘어 전국 난계를 선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용일 회장은 이날 취임으로 7개 회 83명의 난우 회원을 대표하게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농촌과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고 싶은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위해 화순난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마을 자치와 공동체에 대한 주민 교육인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 관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14회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 2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교육생들의 사진을 담은 교육훈련 영상, 수료증 수여, 강사 및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바로 알고, 지역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정체성을 찾아보며 화순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교육생은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을 통해 갈수록 소멸돼 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한 마을 리더로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 및 마을 활동가로서 우리 마을에 행복 백신을 투여하여 살고 싶고 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만연리 지역이 환경부 지정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폭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 지역으로 화순읍 만연지구 등 전국 13개 지자체 16곳(환경부 예산안 3,138억 원)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발표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가 우수관로 개량 등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순읍 만연지구에 국비 156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을 투입해 관경 확대 및 노후 관로 정비 등 우수관로 2.1km를 개량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용량 150톤/분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 시 사전에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부터 4년간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020년도에 수해를 입었던 만연천 인근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0월 24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이어온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했다.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융합하고 있는 국제적 흐름에 맞춰 ‘글로벌 백신개발 및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산업체 전문가 및 학생이 모여 백신·면역치료제 개발 방향과 화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바이오·백신 산업 기술의 글로벌 최신 연구 지식과 바이오산업 현장 및 기업체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화순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어 국내 백신과 면역 치료제 생산 거점이자 글로벌 허브로 인정받고, K-바이오산업 선도 지역으로 우뚝 섰다. 앞으로도 화순이 ‘글로벌 백신 바이오 허브’로 위상을 굳건히 다지며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