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자체 간 우수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해 인구 10만 이상 ~ 30만 미만 도시 ‘라’그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왕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11년 연속’수상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선진교통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안치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과 환경친화적 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건설 관련 협회, 지역건설업체 및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나 형식적인 협약을 넘어,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해 온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과 실제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와 시공사, 지역업체, 감리단이 함께 참여한 상생·안전 실천 선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책임을 확인했으며, 지역업체 참여와 품질·안전 관리에 기여한 우수 공사 현장과 감리단, 지역업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형 건설 현장에 참여한 지역업체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행정과 현장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 현장에 자연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온돌경로당을 지난해 14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온동네 돌봄 경로당’의 줄임말로 인구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노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중심 통합돌봄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된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다. 온돌경로당은 노인복지관 이용자에 비해 건강 취약도가 높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영양·운동·치매예방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간호사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통합노쇠관리 프로그램 익힘책(워크북)’을 기반으로 건강 교육과 치매 예방 체조 서비스를 병행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통합노쇠관리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와의 협업해 만든 전국 최초의 ‘통합노쇠관리 매뉴얼’을 적용하고, 건강·운동·치매 예방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 분석을 위해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검사(SPPB),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시는 마을 중심 평생학습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마을 단위 학습 공동체 형성 ▲주민주도의 기획·운영 ▲학습 성과의 지역 환원이라는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은 결과다. 화성시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기존의 획일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정체성과 삶터 보존 등 마을별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하며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평생학습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학습활동이 마을에서 시작도돼 실천과 나눔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순환형 학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주민들이 마을별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학습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체제 출범을 기념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심은 1월 22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1월 24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개그맨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 가수 우연이·강문경·박서진·나상도·유민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노래자랑에는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음원 발매, 기성 가수 등의 대중 활동 이력을 가진 대상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특례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자는 300여 팀을 선착순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 12. 23.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하고, 최장 36년에서 최소 32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총 9명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제홍 환경국장,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최원교 감사관을 비롯한 9명의 퇴직자 및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발령통지서 교부 및 공로패 수여 ▲기념영상 및 축하공연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정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행복이 가득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퇴직대상자들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특례시 및 4개구청 출범 기틀 마련 ▲문화·관광·레저 인프라 확대 ▲어촌 활성화 및 지역 개발 사업 추진 ▲공공보건체계강화 및 복지 행정 확대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앞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市) 가운데 성과향상 부문 1위를 기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지난 19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계획·집행 및 사후조치, 내부통제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매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체감사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과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 확대 ▲제도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결과가 가장 크게 개선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으며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원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한 주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모범 및 선행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개인 43명과 단체 4개 팀에 표창을 전달했다. 지역 곳곳에서 범죄예방 활동,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나눔행사 추진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주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5호점, 화곡본동 행복나눔봉사단, 화곡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이자 이날 단체 표창을 수상한 조동희 행복나눔봉사단장은 “봉사에 중독되면 헤어날 수 없다.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진 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유공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모범 및 선행구민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데 대해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드리는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지역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3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가평군 전반에서 펼쳐진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연초부터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을 집중 추진해 온 결과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군(郡) 그룹 82개 지자체 중 5개 지자체에 불과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틀어서는 가평군과 시흥시 단 2곳뿐이다. 이는 반부패‧청렴 시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써 가평군은 △청렴 시책의 발굴 및 운영 △부패 취약분야 개선 △전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등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이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조직 전반의 청렴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노력이 축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가평을 구현하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 분석‧진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와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평군은 공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정비하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2천만 원도 함께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유재산을 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 편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