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추천 장소를 손으로 직접 그린 지도가 인기이다.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가 있는 곳을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 지도를 만들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화원면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되어 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으며,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볼방편에서는 화원면의 대표 관광지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목포구 등대 등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간직한 가볼만한 명소와 숙박지, 체험 농장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특히 지도는 주민들이 직접 관련 소개 그림을 그려, 지도에 재미를 더하며 화원면의 숨겨진 진면목을 생생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발굴된 활력 디자이너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화원면의 숨은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13일부터 2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가구당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9명을 포함,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276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젊은 농부 육성으로 농업 부문과 농촌 공동체에 지속적인 활력을 부여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해남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 수도, 해남’비전을 선포하고,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주자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이 꼽히고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던 2018년 22억원에 비해 10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입점 업체도 직영을 처음 시작하던 2011년 81개소에서 2024년 577개소까지 늘었으며, 이에 따른 상품도 다양해져 지금은 1,019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남의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는 훼손된 마을 환경을 정비해 해남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우체함 교체, 문패 교체, LED조명 설치, 마을 지도 제작, 마을 우물 정비 등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으뜸마을 35개소를 발굴하고, 2년차 마을 41개소, 3년차 마을 50개소로 총 126개소의 으뜸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으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해남군 삼산면 주거 취약시설(주거형 컨테이너)를 방문하여 겨울철 취약주택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화재안전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간협업 화재안전키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방연마스크, 비상망치 등) 배부는 소방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협업하여 추진 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방문 주요 내용은 ▲ 화재안전 키트 사용법 안내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가전제품 안전 사용 지도 ▲ 동절기 한파 대처요령 ▲ 화재 초기 시 대피지도 ▲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지도 등 주거취약시설 맞춤형 안전대책을 안내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겨울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난방 시설 사용 시 상대적으로 화재에 위험이 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에 입점된 59개 업체에서 163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요 품목은 해남에서 생산된 명품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7종, 전통식품 29종, 웰빙 과일채소 27종, 건강식품 21종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남미소 입점업체의 대표 상품을 혼합 구성한 명품 꾸러미세트는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인기 상품으로, 올해도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2종 구성의 4호까지 3만 5,000원부터 10만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기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에서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받는 사람이 직접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해남미소 e-상품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e-상품권은 선물받은 사람이 해남미소의 우수농수특산물을 직접 마음에 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한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달 가량 빨라졌다. 신청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처분받은 경우,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하거나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연 1회 6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해 전라남도 공익수당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행된다. 지난 9월 19일, 해남군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3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폭우는 기존 제방 구조에 큰 부담을 주었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거나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응급복구공사를 실시와 동시에 국도비보조금 9억원을 확보하여 피해저수지(3개소)를 복구설계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구조적 기능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하여 14억원의 특교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황산 송호4제, 산이 송천1제, 계곡 가고제 3개소이며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방을 철저히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