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6월 27일 장흥군민회관 군민회사무실에서 ‘목포보성선 개통 계획 점검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둔 목포~보성선의 운영계획과 구조적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목포보성선의 실질적인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김동구 본부장, 전남도 철도공항팀 형남준 팀장, 장흥군민회 주재용 회장, 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투입, 역사 운영, 운행 횟수 및 노선 배치 등 전반에 걸친 문제를 논의했다. 목포보성선은 총 82.5km 구간의 단선 전철화 사업으로 보성~임성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02년 착공 이후 23년 만에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6,353억 원으로 보성역, 장동,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임성리역 등을 포함한다. 철도 노조 측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전기차량이 투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6월 26일부터 이틀간 담양에서‘청렴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전라남도의회가 일회성 성과에 머물지 않고 청렴 문화를 지속 가능한 제도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규현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특위 위원들과 도의회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일 잘하고, 일할 맛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공직자의 윤리 기준 확립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구체적 사례와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규현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윤리특위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가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25일, 영광학부모회연합회와 함께 영광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운영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영광학부모회연합회와의 첫 소통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별 교육환경, 학생 복지, 학부모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특히 기숙사를 운영하는 3식 학교의 급식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의견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직원과 학부모는 조식부터 석식까지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인 만큼 운영 인력 확보, 예산 지원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후 박원종 의원과 학부모회 관계자들은 학교 주요 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노후시설 ▲학교 안전관리 체계 ▲체육·예술 공간 확보 등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영광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 운영과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6월 2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비봉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지방자치의 역할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여 명의 비봉초등학생들이 ▲조례안 처리체험 ▲의회 퀴즈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김진남 의원은 직접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인공은 여러분이다”라며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생들을 위한 어떤 조례를 제정하셨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김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6월 23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완도 교육가족과의 미래교육 대담회를 열었다. 이번 대담회는 나주, 강진, 순천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전남교육의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 공유와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완도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담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신의준 의원도 자리를 함께하여 완도 교육가족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PC에 익숙해지며 사고력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사고력 증진과 정서 발달 교육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정희 위원장은 “인성교육도 병행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에 대한 지역 현장의 우려 해소’, ‘공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6월 26일 목포 극동방송 6층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가정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보육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라남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도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 현장의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어린이집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가까운 보육의 현장으로, 영아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공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남 보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연대의 출발점”이라며, “전라남도의회는 보육의 공공성과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가정어린이집의 미래 전망과 운영제안’을 주제로 한 강연, 표창장 수여,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병용(더불어민주당, 여수5) 위원장은 최근 동남아 국가의 코로나19 확산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에 대비해 전라남도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6월 25일 최병용 위원장은 전라남도 나만석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재유행 및 변이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나만석 감염병관리과장은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주간 평균 3명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상황을 45개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전남의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 “현재 접종되는 백신이 유행 중인 변이바이러스(JN.1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있어 6월 말까지 접종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된다”면서 “둑이 무너지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25일, 곡성 지역 유기농 가루쌀 ‘가루미(바로미2)’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이 출시된 데 대해 “가루쌀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 중인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적게 들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입 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과잉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학교 급식, 외식, 식품가공용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가루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시 친환경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넓히며 지역단위 활용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초 곡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가루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새롭게 개발·출시되어 가루쌀의 저변 확대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24일 나주시 세지면에 신축 중인 세지119지역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과 백영선·고병윤 세지면 남녀 의용소방대장이 함께했으며 공사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시공 관리 상태와 안전대책 등도 함께 살폈다. 세지면은 전국 멜론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재배지이며 송제리 5층 석탑과 벽류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이다. 특히, 인근 나주 혁신도시 조성으로 교통량과 구조·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 사각지대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온 지역이다. 이번 신축 사업은 최명수 도의원이 지역 소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전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이다,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여름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6월 25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앞 해역에서 열린 ‘갑오징어·주꾸미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신안수협, 신안군, 지역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전장 1.0cm 이상의 갑오징어 종자 2만 마리와 전장 0.5cm 이상의 주꾸미 종자 10만 마리가 압해읍 송공항 앞바다에 방류됐다.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3년 신안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어미확보에서부터 산란 및 부화 유도, 먹이공급, 수질관리, 전염병 검사, 사전영향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후변화로 해양생태계가 급변하면서 수산자원 보전이 더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오늘 방류된 종자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어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어업인 소득 회복과 수산자원 보전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