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학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교장 757명에게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주요 개정안을 안내했다. 2025 방과후학교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강사 운영(현직교원) 지침 완화 △초·중·고 프로그램 강사료 권장 기준 상향 △강사 관련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명확화 △자유수강권 지원 추천 비율 확대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늘봄학교로 통합되면서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되고 단위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조직·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늘봄 브랜드 통합을 위한 체제, 서비스, 공간에 대한 개념 및 용어 변경 등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법령 개정 사항과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면서 “늘봄·방과후학교 정책 이해와 청렴성을 확보해 학생과 학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1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렸던 2024년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수송동 아나바다 행사는 올해 제16회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행사로 프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통장단, 부녀회, 천사누리지역사회협의체는 김치전, 떡볶이, 붕어빵 등을 만들어 판매해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미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 수익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뜻깊은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들고 지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분들과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부한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인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쿠뮤 필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주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5개 거점별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와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12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박정민 공관 차석,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국내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뮤 필름 스튜디오 한국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8만2000평)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시는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범식 이후 스튜디오 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2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오색 가래떡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형 화물자동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문제를 해소할 공영차고지가 전주에 들어섰다. 시는 12일 덕진구 장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운수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3년 조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갔으며, 계획이 수립된 지 꼬박 11년 만에 완공됐다. 장동 1054-1번지 일대 총 16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영차고지는 화물차 180면과 승용차 81면 등 총 261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 등으로 구성됐다. 관리동에는 화물 운수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면실과 샤워장,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갖춰졌다. 화물 공영차고지는 전주시설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시는 오는 13일부터 3개월간 차고지를 임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 골목상권협의체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골목형상점가 업무 위탁 기관을 맡고 있는 이에스지경영지원센터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등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현재 전주시에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0개소로, 이에 시는 11월 지정기준을 완화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기준을 완화하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상점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권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는 경쟁력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쾌적하고 실속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민선 8기 도지사 지시사항에 대해 2024년 3분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지사의 주요 업무 지시에 대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걸친 도지사의 지시사항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민선 8기 도지사 지시사항은 모두 141건으로, 3분기 점검 결과 이 중 126건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으로 89.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5건 역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유치(12.8%)와 자치행정 분야(11.3%)의 지시사항이 비중을 많이 차지했다. 이는 민선 8기의 슬로건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군과의 협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점검에서 완료 처리된 지시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업상속공제 확대안’의 정부 반영이다. 전북자치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7월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에 가업상속 공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66개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폐쇄·잠금 여부 등 피난 장애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대비한 대처 요령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수능 당일에는 도내 66개 시험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인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하여 응시생의 안전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며,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 여러분과 그 곁에서 응원해주신 가족,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그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정식 제출했다. 이로써 새롭게 출범한 특별자치도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전북자치도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서울특별시와 국내 개최도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평가위원회에서 유치 신청도시에 대한 계획서 등 서류 검토를 비롯해 현지 실사 등 심의를 벌인 뒤 자체 국제위원회, 이사회, 대의원총회 등을 거쳐 내년 2월말께 국내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국내도시 경쟁을 뚫어야 함에 따라 첫 관문인 평가위원회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신청서에 ▲국가균형발전의 첫 걸음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유구한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전북자치도가 세계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생명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사항이기도 한 국제스포츠 이벤트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 ▲낮은 비용을 들이는 대신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는 각종 시설 등의 보유 자원 등을 유치 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군과 함께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충전시설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의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차, 물건 적치로 인한 진입 방해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충전시설 고장 방치 여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여부 △충전구역 및 주변 적치물 여부 △충전 시간 경과 여부(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충전구역 표지 및 구획선 훼손 여부 등이다. 또한, 충전구역에서 허용 시간을 초과하여 주차하는 행위 등도 중점 점검하여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중 법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친환경자동차법' 제16조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점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