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파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순 주택 보수나 일회성 비용 지원이 아닌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매년 누적되어 근본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며, 정부의 에너지 복지 확대 기조에 부합하고, 탄소중립과 공정한 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동일 사업 수혜 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 공공임대 주택, 무허가주택 거주자, 현장 방문 시 설치 부적합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냉방은 가구당 72만 원, 난방은 가구당 평균 243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가 3월 8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버스 승·하차를 돕는 사업이다. 매월 3일·8일 곡성읍 5일장이 서는 날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버스 승·하차뿐만 아니라 무거운 짐 운반과 버스 노선 안내, 이동 중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버스 도우미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토 결과에 따라 내년 옥과·석곡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동이 많은 장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장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짐 운반과 이동 보조 등 편의를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곡성몰’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몰에 입점한 관내 농가,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축협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참석하여 입점 업체 중 새로이 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대상으로‘후원 참여업체 나눔 현판 증정식’을 같이 진행했다. 이 현판은 해당 업체들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곡성몰 추진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몰은 누적 매출 14억 7천만 원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곡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곡성군 조상래 군수는“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입점 업체들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5년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은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곡성군민에게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농촌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날 운용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선정 안건을 심의하여 27명에게 21억여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농업 분야 16명, 축산분야 8명, 소상공인분야 3명으로 농지 구입, 모종·묘목 구입, 한우 입식, 사료 구입, 식당 창업 등 시설·운영자금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신용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곡성군지부에서 1% 저금리 융자가 가능하며, 융자금 중 시설자금은 4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균분상환으로 상환하게 된다. 곡성군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 위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18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깨끗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22개소로 확대 지정하고자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는 품목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또한 매장이나 화장실의 위생·청결 등 종합 평가에서 40점 이상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소모품구입, 종량제봉투 등 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을 연 2회 이상 운영해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주의 신청 또는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3월 18일부터 연중 언제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으로 소통하는 민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과소 및 읍·면의 민원 담당 직원들이 모여 음악과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민원인과의 소통에 필요한 태도와 언어를 연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곡성군수와 함께 진행된 ‘마음소통 콘서트’였다. 곡성군수는 직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군수는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새로 임명된 민원 담당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은 조상래 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죽동 좌도농악전수관 진입로 및 전용 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사업을 함께 건의하며 특별교부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조상래 군수는 2026년도 지역체류기반 조성 고향올래(워케이션 분야)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중인 생활인구 유치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강조하며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정치권, 중앙부처, 전라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 지원을 건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827년(순조27)에 일어난 천주교 정해박해의 진원지로서 순교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한 축을 이루는 결실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이 준공되어 이를 축하하는 축복식이 지난 1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 카톨릭 역사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가톨릭 신자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준공을 축하했다. 곡성군은 이번에 준공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정해박해 다목적 복합센터를 연계해 순례 코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성지순례객 및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성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공간 조성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7년은 정해박해 200주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청년 행사인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여 총 33명이 입학했으며,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농업 과정은 최신 농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주제로 청년과 여성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개강식은 농업인 대학 운영 방향과 오리엔테이션 및 스마트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됐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교육 품질향상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생 33명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친 이론교육과 약 4차례에 걸친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총 100시간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이번 스마트농업 과정에 충실히 참여하여, 입학생 모두가 곡성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나우메디파머가 곡성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정용 대표는 곡성군의 지정 기부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250만 원을 기부하며, 취약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용 대표가 운영하는 나우메디파머는 관공서·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복지·보건사업의 파트너로서 지자체의 복지·보건사업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품 선택에서부터 홍보 스티커 작업까지 함께 고민하는 복지·보건사업 플랫폼이다. 이번 기부 또한 노인 복지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부를 실천했으며,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877명의 어르신들에게 생일 축하 케익 전달 사업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정용 대표는“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