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생 전공 기반의 실무 중심 현장실습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로까지 연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 ‘호기심 과학교실’, 도서지역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고등학교 진로체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 맞춤형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한 의원은 “대학생은 취업과 직결된 단계임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한 현장실습이 1개 대학에만 그치고 있다”며 “단순히 학교로 공문을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 내 관련 전공 학과와 직접 연결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생 전공과 연계한 실무 중심 현장실습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전남의 연구 인력들이 수도권·대기업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은 매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2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해경정비창 개창 대비 민ㆍ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서남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목포시, 해경정비창, 조선산업 혁신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창을 앞둔 해경정비창의 역할과 지역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해경정비창 조성이 지역 수리·조선산업에 미칠 영향, 산업 기반 강화 과제, 그리고 지역경제·관광과의 연계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총 2,583억 원이 투입되는 해경정비창은 서남권의 해양안보와 함정정비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국가 핵심시설”이라며 “지역 수리·정비 산업의 체계화를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전문성과 지역 기반이 긴밀히 결합돼야 해경정비창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지역기업 참여 확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산업·관광 연계 등 상생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6일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의 상업운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인력양성 체계와 산업연계 전략이 부재하다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단계별 인재양성종합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고 해외 의존도가 높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해상풍력은 단순한 전력 생산 산업이 아니라, 터빈ㆍ타워ㆍ블레이드 등 기자재의 국산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병행되어야 하는 복합산업”이라며 “부품 제작과 유지관리 분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업운전 단계에 들어서면 건설 중심의 일자리에서 운영ㆍ유지보수(O&M) 관련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인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하지 않으면 지역 청년들이 산업현장에 진입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전남도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교육센터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1월 11일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이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중심지로 도약한 만큼, 도민 생활 전반을 지탱하는 ‘에너지복지 선도지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회에서 여러 차례 발의된 '에너지복지법'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라며 “에너지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 해소가 언급됐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냉방비 부담이 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절기 냉방 지원을 확대하고 계절 간 균형 잡힌 복지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 대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1일, 전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연구원장에게 “수동적인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능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연구원이 연구 용역한 ‘전남형 기본소득’을 언급하며, “시범사업으로 된 지역에 대해 많은 도민들은 납득하지 못한다”며 “또한 정부의 ‘농어촌 기본수당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과도 불일치하는 점”을 지적하며 연구용역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만들기 수단으로 인식되고 이처럼 단 한 건의 불신이 다른 다수의 연구 신뢰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그리고 AI, 기후 위기, 인구 소멸과 같은 복합적 변화 앞에서 전남연구원 역할의 중요성을 말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원은 필요한 인력 규모와 조직 구성에 대한 구체적 비전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남연구원은 기존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인력 문제에 고심하는 실정”이라며 “지금 정해진 정원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1월 12일 열린 순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의료원이 강점을 가진 재활의학과와 정신의학과를 더욱 강화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재활 치료나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 순천의료원을 찾는 도민들이 많고, 입원 대기까지 발생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며 “공공의료기관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잘하는 분야부터 명확히 특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영역일수록 공공의료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재활병상과 정신건강 진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의료 수요에 맞춘 기능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전남에 전문 분야 중심의 특화 의료기관을 육성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며 “순천의료원이 전남형 특화 전문병원 모델로 자리 잡도록 병상 운영, 인력 확충, 진료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영돈 순천의료원장은 “지역에서 정신과와 재활 분야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열린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갯벌의 정기적 청소·관리를 위한 예산 투입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갯벌이 꼬막, 낙지 등의 터전으로, 서식 환경의 청정성이 생산량과 직결된다”며 “기상·어장 활동에 따라 쌓이는 부착물·잔재물이 서식 환경을 저해할 수 있어, 정기적 청소·관리로 서식 환경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벌교 갯벌은 지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터”라면서 “청정한 환경을 미리 관리함으로써 어민들의 생산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갯벌 환경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을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갯벌 환경 관리는 어촌 주민 보호와 지역 신뢰 구축을 위한 필수적, 예방적 투자”라며 “벌교 등 갯벌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실시해 청정성 관리 표준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성 벌교꼬막 등을 중심으로한 수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의 불합리한 비용 구조와 하도급업체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설계 단계부터 공정한 구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도로와 하천 공사 등 실시설계 단계에서 특허공법이 1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특허·신기술의 활용을 ‘권고’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비용 분쟁과 불공정 구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비는 입찰과 하도급 과정을 거치며 크게 줄어드는데, 특허공법 업체들은 설계 당시 금액을 그대로 요구하고 있다”며 “결국 현장 하도급업체가 줄어든 예산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산업발전과 기술발전, 예산절감을 위해 신기술·특허공법을 활용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공사현장에서는 하도급업체가 모든 부담을 감수하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미 기술이 충분히 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11월 12일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조금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과 손남일 의원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진도에서 생산된 쌀과 각종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장보기로 마련한 물품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식료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정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의 삶이 이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오늘의 나눔이 진도군 모든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민간위탁운영 현황 점검과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 홍보관 운영 방향성 △ 실감미디어 콘텐츠 연계 상품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명희 위원장은 “시설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목표와 콘셉트를 설정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 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순천 소재 고인돌공원을 찾은 위원들은 접근성 부족 등 공원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 공원 활용 다변화 방안 △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아름다운 공원 조경을 활용한다면 가족이 찾는 피크닉과 웨딩포토 촬영지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도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담양 소아르떼와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하여 예술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