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1일 금정생활문화센터에서 대봉감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생명·재산 보호, 농기계 사용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한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살포용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사고 예방법 전파도 병행됐다. 현장 실습과 이론이 병행된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제조·유통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농기계별 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한 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농약살포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사고 예방 ▲트랙터 정비 중 협착사고 방지 ▲동력분무기 브이(V)벨트 협착사고 예방 ▲콤바인 상·하차 시 전복사고 대응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금정면에서 대봉감을 재배하는 최만덕 농업인은 “농기계를 사용하며 알려주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어서 도움이 됐다. 농기계 작업 시 더욱 신중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농기계 안전에 대한 지속적 교육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대봉감 농가의 안전과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25일 서울 성동구에서 ‘영암군 & 텐즈힐1단지아파트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영암 농가 소득 증대를 취지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같은 날 가까이에서 열리는 ‘2025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영암 한우, 유기농쌀, 오리고기, 약주, 김치 등을 판매하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온라인 영암몰 가입 및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 디지털 영암군민증 가입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안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영암군은 이벤트 참여자에게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현장 행사도 진행해 장터 방문객들의 호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수도권 소비자와 영암 농가가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겠다.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에 영암 농산물의 맛과 영양을 더해 서울 강동구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직거래장터로 모두가 즐기게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통영체육관 등에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윤덕주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로, 통영시에서는 2020년부터 6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부와 챌린저부 총 76개 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엘리트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 챌린저부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농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대회시스템이 도입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교 엘리트팀과 클럽팀의 맞대결이 챌린저부에서 성사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우리 시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3월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 이후, ‘버리지 말고 고쳐 쓰는’ 수리·수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물건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쳐쓰는 문화를 통해 순환 경제를 실현, 생활문화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수리수선 기술 전파를 위해 매월 10회 이상 수리·수선 강좌도 운영 중이다. 나무 조리도구부터 자전거, 집수리까지 총 52종의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손재주가 많은 주민과 바느질 솜씨가 좋은 이웃들을 시민 강사로 발굴해 칼갈이, 우산 수리, 양말 꿰매기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에는 개관 이후 2,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수리·수선 강좌뿐 아니라 매년 ‘수리 수선 축제’와 ‘수리 수선 공모전’도 열고 있다. 이는 수리·수선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 3층에 위치한 수리수선실은 지역 내 수리 동아리들의 활동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국제 수리·수선의 날’을 맞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보행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추진한 동계로 11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계로는 인근에 주택가, 상가, 공원 등이 밀집된 생활도로로, 그동안 보도가 협소하고 전주와 시설물이 혼재돼 있어 보행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市 도로과, 한전, 경찰)를 거쳐 약 2년여간 추진 됐다 이번 공사에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20m 구간의 보도폭을 기존 1.5m에서 최대 3.0m까지 확장했다. 보도 확장과 함께 가로수 식재, 노후 블록 교체, 점자 블럭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낡고 어두웠던 동계로 일대는 밝고 깔끔한 거리로 탈바꿈,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행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숙원사업인 동구청~조선대학교 간 도로공사, 서석로 웨딩의 거리 보도 확장 공사 등 단계적으로 추진,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공간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북페스티벌을 열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영등동 시민공원과 영등도서관에서 '2025 익산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에 반했다'라는 주제에 맞춰 독서의 즐거움과 책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과 연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공·사립 작은도서관과 지역·독립서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행사는 24일 오후 6시 개막식과 밴드 공연으로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설가 백영옥의 북토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어린이 시쓰기 대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길 스탬프 투어 △독서문화체험 △샌드아트·매직쇼·버스킹 공연 △대형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백영옥 작가는 '상상력이 우리의 실생활에 미치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며 전국 수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일 개최되는 국가행사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여수시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체험형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산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 수산도시 여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21일 사업 변경 공고를 통해 신청 기한, 대출한도, 업종 범위 등을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내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고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은 운영자금 대출 금리 중 일부(3.0%)를 정부가 이자 보전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신청받고 있다. 산업부 변경 공고에 따라 신청 기한은 기존 11월 14일에서 12월 11일까지로 연장됐으며 지원 대상 업종은 기존 기초화학물질 제조업(C201)과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C202)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전체 업종(C20)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업당 대출한도는 기존 최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됐으며 취급 은행도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경남·국민·기업·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달성군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수렴 조사'에서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도 83.7%로 나타나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 성과 ‘생활 만족도’로 이어져 달성군 지속 거주 의향을 묻는 부분에서 달성군민 88.6%가 ‘지속 거주 의향’을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군민들의 높은 거주의지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및 의견 반영 정도(79.6%)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잘한 사업 1위 ‘제2국가산단 유치’, 기대 사업도 동일 군민들이 꼽은 ‘가장 잘한 사업’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다. 24시간 응급실 개소(15.9%)와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계룡시는 21일 민선8기 계룡시 공약 점검을 위한 ‘2025년도 주민배심원’ 21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 공약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분임 구성과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계룡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 희망자 104명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향후 일정으로, 오는 11월 4일 2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과 공약 조정 안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1월 18일 3차 회의에서 공약 실천 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여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