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책과 사람이 만드는 겨울의 온기’라는 주제로 '모담도서관,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책과 사람, 그리고 계절이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모담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현재 행사에 참여할 판매 부스는 공개 모집 중이다. ▲중고도서 판매 코너 ▲크리스마스 소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지역의 온기 가득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한 해의 끝자락,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그 특별한 온기를 모담도서관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부스 모집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판매물품 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메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가상공간에서 식품을 미리 설계·개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즉 '디지털 실험실'을 구축해 농식품 산업 혁신에 나선다. 익산시는 정부의 첨단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농식품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식품기업이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공정을 실제 생산에 들어가기 전 가상공간에서 먼저 설계·검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등 농식품 관련 기관이 축적해 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스·음료·대체육·패키징 분야의 개발과 생산 공정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개발·제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제품 출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푸드테크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익산시는 △창의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9개교 1,126명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 부담 완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청, 익산푸드통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약속수거단”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각종 폐의약품을 전용 수거함을 통해서 올바르게 분리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약속수거단”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부평구 관내 도서관, 공동주택, 지하철역 등 7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의 수거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 환경오염 예방과 공공위생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과 책임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의 폐의약품 수거량은 2022년도 252.08kg, 2023년도 478.0kg, 2024년도 4,925.45kg, 2025년도 5,814.59kg(10월기준)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사업은 특히, 지차체와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고, 미래지향적인 노인일자리의 모델이자 ESG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로나눔 김장대축제’에 관내 17개 기업과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케이엠앤아이, 공항철도㈜, 디에이치라이팅㈜,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비에이치,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신인천빛드림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PS㈜서인천사업처, 동주에이피㈜, 인천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환경공단, Amazon,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청라영종사업본부 등 총 17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870박스(약 14,960kg)를 관내 19개 행정복지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 등 7개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찬주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서구보건소 주최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서구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 소속 강사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에서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실습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돌봄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종사자의 건강과 행복이 우선이다”라며, “서구보건소가 여러분을 포함한 서구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구민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병을 줄이고 질환에 걸리더라도 후유증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외국인과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127개소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맞춤형 통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1월 11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섬 지역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복(어촌복지)버스’, ‘어복장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전남 특색에 맞는 섬 복지 모델 확대를 주문했다.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어복버스’는 섬과 어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ㆍ생활ㆍ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목욕서비스(105건), ▲틈새돌봄(18건), ▲돌봄상담 및 물품지원(511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광일 의원은 “섬 지역은 도심과 달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어복버스나 어복장터가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이라며. “좀 더 많은 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섬 주민의 건강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