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이차전지·농기계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한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란스에이앤씨,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 주요 이차전지 및 농기계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전북 지역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현황 보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지역 산업의 대응 방안을 함께 점검하며, 전북을 중심으로 첨단·신산업 투자유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농기계 부품 제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한 ㈜BGF리테일에 감사패 전달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생산자 단체인 서재필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와 BGF리테일 간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감사패를 전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1990년 훼미리마트 개점으로 시작으로 2012년 CU브랜드를 런칭하고, 대한민국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를 운영하는 종합유통서비스 기업이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 1위(23년 기준, 17,762개) 및 해외에서도 552개의 점포를 운영 중으로 한국형 편의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22년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2,600톤의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전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BGF리테일의 해외 진출 성과와 관련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K-편의점 돌풍의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내 푸드테크 연구와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채수완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관들은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창업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분야 협업 네트워크 구축 △푸드테크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공공데이터의 기술개발과 산업화 실증을 위한 공동 활용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성을 융합함으로써 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푸드테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9일 전략회의에서 “수능 수험생들이 남은 대입전형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또한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14일 수학능력시험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입시설명회와 진학 상담 등 학생들이 우리 교육청의 대입전형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의 기록관리평가에서 역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안주하지 말고 전국 시·도교육청을 이끄는 우수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이번 주부터는 내년 본예산 심사가 시작된다”며 “예산 심사가 잘 이뤄져 뜻하는 사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 참여 생태계 보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전북자치도에 특화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전북에서 개최된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19일 오후 2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정부 주도의 기존 생태계 보전 정책에서 탈피, 시민참여 기반의 생태계 보전·관리로 지역주민에게 공익적 활동에 대한 보상도 제공하면서 참여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포지티브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전북은 5개 시군에서 철새 먹이주기 등 일부 사업만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의 생태관광지, 천리길과 향후 추진될 삼천리길 등 생태관광과 접목하고, 녹색복원 사업과 연계한 전북 특화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는 전북특별법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특화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를 위해 전북연구원이 환경부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인 ‘전북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 및 활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022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특히‘아동학대 위기 피해아동 조기지원 사업’의 성공적 운영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은 이러한 아동 보호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민생살리기 시책사업으로,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에 서비스를 조기 지원하는‘하이 아이’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했다. 이런 점을 보건복지부에서도 우수정책으로 판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아동학대 위기 피해아동 조기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북 전역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의 안전망을 갖추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에 서비스를 조기 지원하는‘하이 아이’지원사업을 11개 시군에 도입하고, 이런 점을 보건복지부에서도 우수정책으로 판단하여 복지부 공모사업‘아동학대 위기 피해아동 조기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11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 설명회에서는 조례안 주요내용 설명과 함께,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전주시와 완주군의 사례를 중심으로 재정분야 주요 쟁점사항 등을 살펴보고 조례제정안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은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동현 전북대학교 교수, 이동기 원광대학교 교수, 민기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남기용 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이수영 지방시대위원회 사무관, 김종필 전북도청 자치행정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그간 시·군 통합 논의 시, 예산 편성에서 일부 지역이 소외받거나 교육‧복지‧농업‧농촌 등 각종 주민지원 혜택이 상실될 것으로 우려가 커지면서,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세출예산의 비율 유지 기간은 통합 시‧군이 설치된 날부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정기적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9일 지역 우수업체인 순수본 주식회사, 삼양식품 등 8개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시청에서 올해 10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8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채용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의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지역 인재 채용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산하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 대학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채용되지 못한 구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주, 익산, 완주, 고창과 함께 ‘전북 문화도시 상생 협력 네트워크’(JCCP)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전북의 문화적 자립을 강화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19일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장, 익산시장, 완주군수, 고창부군수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도시의 협력을 통해 문화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CCP는 전북의 네 법정 문화도시가 협력해 지역 문화 자립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다.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JCCP는 완주에서 첫 활동을 시작해 전주, 익산, 고창을 순회하며 포럼, 전략회의,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수소 리더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혁신을 목표로 한 5대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쌓아온 수소산업 기반과 현대자동차의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시장 확대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내 수소충전소 구축,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수전해 기술 실증 △암모니아 크래커 테스트베드 구축 △도내 수소지게차 및 수소특장차 보급 △연료전지 발전기 보급 등이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내 수소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 이행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청사 내 수소충전소 설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