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0일 팔복LH아파트와 더메이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도시인프라의 노후화 등 잠재적이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례를 토대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아파트 단지 전체와 인근 호텔까지 확산되고, 주변 지역으로 연기가 확산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대응과 다중이용시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에서 보유한 다양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와 인명구조 방식 등이 총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리뉴어스㈜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리뉴어스㈜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익산시와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리뉴어스㈜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0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한다. 2005년 처음 시작해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독거 노인에서 시작해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100만 장 이상의 연탄과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연탄나눔 선포식이 열렸다. 올해는 지역 취약 계층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 용품을 지원하고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후원 기업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20일 황등면, 삼기면, 동산동, 남중동, 삼성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19~20일 김치 330포기를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황등신용협동조합이 100만 원과 고무장갑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삼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18~20일 3일간 600여 포기의 김치를 준비했다. 이어 이번 나눔을 함께 준비한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29개 마을의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동산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회원 100여 명은 직접 버무린 김치 1,100포기를 경로당과 저소득 세대 등 35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산동 통장협의회가 지난달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생자전거 지원으로 이웃돕기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재생자전거 100대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생자전거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녹색교통만들기 사업으로 마련됐다. 도로와 거치대, 아파트·학교·상가 건물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익산 자전거 문화센터가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00여 대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도시미관 개선,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인 만큼 자전거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생자전거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둔 밤길을 환하게 비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엘이디(LED)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270개소다. 익산시가 설치 중인 엘이디(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돼 경제적이다. 아울러 위치정보시스템(GPS) 방식의 점멸기는 보안등의 점소등 시간 오차와 고장률 감소에 효과적이다.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꾸준히 보안등을 설치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보안등 신규 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1~12월 2024년 공공비축미 1만 1,511톤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 1만 1,511톤은 지난해 대비 3,911톤이 증가한 물량으로 가루쌀 1,609톤과 산물벼 189톤, 건조벼 9,713톤을 매입한다. 태풍과 수발아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는 12월 중순에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해품 등 일반벼 3품종과 가루쌀은 바로미2 품종이다. 검정을 통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통계청이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평균 쌀값을 40㎏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익산시는 벼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 대금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상 기후 등으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양질의 벼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이 매입에 불편을 겪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제33기 아이돌보미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월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월평균 450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아동수 380명 대비 약 18%가 증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육공백 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아는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아 이상은 전액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3기 아이돌보미 지원 자격은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다. 아울러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이커 그라운드 :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문화 체험 공간으로, K-POP, 미디어 아트 등 MZ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하이커 그라운드 2층에서 전북 관광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팝업부스에서는 14개 시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객들에게 각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오후에는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이 1층 야외마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일 전주시에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 ‘함께라면’사업 성금 321만 원을 기탁했다. 전주 ‘함께라면’은 대중적 음식인 라면을 누구나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카페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립위기가구를 찾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옥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전주함께라면과 같은 참신한 복지사업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어려운 고립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일선 복지 현장에서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립가구 예방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