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전북자치도가 추진해온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전북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은 4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 3개(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기초 6개(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경기도 광명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광주광역시 북구)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의 국비 지원 축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유관기관 및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가치 측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전자민원모니터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한 전자민원모니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활동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전자민원모니터는 올해 134건의 제보와 제안을 접수하며 도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정책 개선을 도왔다. 접수된 민원은 신속히 도와 시군 담당 부서에 배정돼, 7일 이내 회신 처리되는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모니터들은 단순히 민원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정 현안과 정책에 대한 도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을 보다 도민 친화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와 피해 예방, 강화될 현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완주 이서면의 폐기물 매립시설을 찾아 사업 계획과 운영 상황 등 각종 현황을 점검했다. 김윤철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권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역1단계 폐기물매립장’ 현장에서 각종 행정 절차와 공사 추진 현황 등을 파악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은 매립폐기물 선별 후 소각처리 등을 통해 매립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추진돼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863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복지환경위 의원들은 오는 2027년 10월 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권 광역2단계 매립장을 찾아 운영 상황 등을 확인·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전주와 김제, 완주 등 3개 시·군의 불연성 생활폐기물과 소각재, 리싸이클링타운 협잡물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 매립은 시설의 70% 정도 이뤄진 상태다. 김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설이자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2일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과 전주역사 개선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 각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 및 전주역사 개선사업 등 복합환승센터와 전주역 현장 등을 두루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전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장,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추진돼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5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어 의원들은 오는 2026년 12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전주역사를 증축하고 주차시설 및 광장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한다. 박형배 위원장은 “전주역 인근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 보는 전주의 얼굴”이라며 “대표 관광도시 전주에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연구하는 현장 활동을 꾸준히 펼치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1일부터 이틀간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장은 국회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주요사업의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먼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오상우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과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는 조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호남 서해안권(군산, 고창, 부안, 함평, 영광) 5개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군산시는 22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 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안(서화성-홍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되면서 충남 · 경기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또한 동해안권인 포항-삼척 간 철도가 올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수년째 철도망 구축 관련해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를 선정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청이 매년 주관하며, 전국의 긴급구조지원기관 중 27개의 최우수기관을 선정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9개 기관)과 소방청장 표창(18개 기관)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동원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기관의 일반 현황 ▲재난 대비 인적 자원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적 자원 ▲실제 대응 및 훈련 실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점수가 부여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힘써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22일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부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책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4개 분야 17개 지표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12곳이 활동 중으로,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전체 사회적기업의 37%에 달한다. 시는 현재 내년 말 준공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권리 보장되는 행복 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7일~23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육청, 경찰, 의료기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먼저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북일초등학교와 용화초등학교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스스로 작성한 아동권리 정책 제언문을 낭독한 후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동권리 보장되는 행복도시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가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체·정신적 치료는 물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가구 회복 중심의 심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기업과 함께 원하청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기업과 함께 '익산시 원하청 상생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분야의 위원들과 동우화인켐㈜, 두산퓨얼셀㈜, 솔루스첨단소재㈜, ㈜티와이엠, ㈜하림, ㈜한솔홈데코 등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익산시 노사민정위원회는 '원하청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확산'을 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요 기업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도약과 혁신의 계기로 전환하기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동선언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선언문은 원하청 간 상생 협력 문화 조성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공동체 구현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근절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배려를 통한 노동격차 해소 △양극화와 경제위기에 대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