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에서 운영하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은 지난 10일,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역기반 복지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송년회를 실시했다. 송년회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보호작업장·주간이용시설·단기거주시설) 이용인과 직원, 보호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표이사와 시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2025년의 변화를 담은 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이용인의 성장과 직원들의 헌신이 공유됐다. 뒤이어 열린 우수직원·우수이용인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구성원에게 상장과 표창이 전달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이용인과 직원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를 띠었고, 구성원 간 소통과 지지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또한 이용인들이 올 한 해 참여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작품 전시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림동산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2025년은 일상의 작은 변화가 이용인의 자립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안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안성시 여성리더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1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아카데미는 김경희 강사의 ‘행복 소통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리더에게 필수적인 SNS 활용법, AI 이해 교육, 그리고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한 퍼실리테이션까지 최신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한 수료생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수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6주 동안 매우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과정들을 발굴하여 여성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시정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의 내용을 담은 ‘자립지원 시범사업 과정공유회’를 실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독립된 개인 주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지원하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보호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그간의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성과와 현실적인 과제들을 짚어보고 자립생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공유회는 '안성시의 자립생활', '나의 홀로서기 체험', '담당자로서 느낀 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립과정에서의 솔직한 경험담을 나누며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변화하고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2월 11일 ㈜TCK로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성금 500만 원을 후원받아 ‘㈜TCK와 함께하는 자활·자립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TCK는 1996년 일본 도카이카본㈜과 한국 ㈜케이씨텍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안성시 미양면 개정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반도체·LED·태양광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듯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으로 돈육구이세트 80세트를 구입하여 자활근로 참여자 80명에게 전달했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선자 센터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해 주신 ㈜TCK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2025년 겨울을 더욱 든든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소재 국공립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에 지난 11일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라면 기부’는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연숙 원장은 “사랑의 라면 기부는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라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피플’ 밴드팀이 추억의 노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읍·면·동 및 실무분과 사례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큰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뮤지컬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무대에 올랐다. 재치 있는 전개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구성된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과 보고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나눴다. 이황용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은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성과 보고대회를 통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총 500억 원(지방비 및 국비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게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시 담보로 보증보험 설정을 의무화하고 체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 징수 절차를 강화해 약 91억 원의 체납액을 확보했다. 또한, 조기 납부 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환급금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약 102억 원의 조기 납부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 추진으로 광주시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500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귀속분 250억 원과 징수 위임 수수료 16억 8천만 원이 광주시 세입으로 확보됐다. 이에 대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은 총연장 약 9.5㎞ 규모의 경전철 신설 사업으로 전체 6개 역사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구간에는 신현동과 능평동에 각각 1개소씩 총 2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9천451억 9천만 원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성남시와 체결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 개선 대책 수립 협약’을 토대로 신현·능평과 성남·판교권을 오가는 시민들이 겪어온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특히, 광주·성남 공동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을 공식 건의하고 2025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 경전철, GTX-D 노선 반영 등 핵심 철도 현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이 같은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 의뢰 등)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제1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지원 방안 ▲친부 양육 역량 강화 방안 ▲향후 기관별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겠다”며 “오산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가 청년 정책의 초점을 ‘지원’에만 두지 않고 청년이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 취업·창업의 출발선부터 주거·복지, 역량 강화, 사회참여까지 청년의 생활 전반을 잇되, 각 사업을 흩어 놓지 않고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흐름으로 설계해 ‘청년 친화 도시’로의 체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청년업무 전담팀을 신설해 실행력을 확보했고, 2024년에는 ‘오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정책 추진의 근거를 다졌다. 올해는 이 기반 위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립청년 지원,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촘촘히 묶어 실질 성과로 이어가고 있다. 일자리·창업, ‘현장에서 돌아가는 판’을 만든다 청년 지원의 현장 거점은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이다. 이루잡은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면접 스피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고 있다. 운영 성과도 이어져 경기 청년공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꿈틀가게’는 청년 외식 창업가에게 실제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