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9일 제2기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됐다. 위원회는 순천대학교 박석곤 조경학과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신안군 정원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고,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 검토와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출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은 농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실시와 신안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에 대한 자문 의견이 있었다. 기타 지방정원 변경 등록, 개인정원 등록, 경관농업·경관조림사업, 정원해설사 육성 및 운영에 관한 건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정원은 1859년 뉴욕 센트럴파크의 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말한 도시 숲 정원의 철학과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주요시책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의 심야시간 및 휴일 음식점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신안군 심야 당번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과 군정에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들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은 내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후원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재료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목포신협, 압해농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 어의풍력발전, 신의면 웰빙소금밭, 신의면 소금동네 등 11개 기관에서 3,500만 원 상당의 새우젓 등 김장재료 7종을 후원하여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웃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받은 재료로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맛을 더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재료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김장재료 나눔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 및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1월 19일부터 3일간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이념을 확산시키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슬로시티를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익혀 널리 주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중간역할인 시민강사(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시키고자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별 슬로시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에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푸드, 국내 외 해외사례, 자격시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이래 신안군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슬로시티와 함께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슬로시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가 19일 제324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면서 신안군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버스 완전공영제, ▲퍼플섬 색채마케팅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전국의 여러 기관과 다른 지자체들이 신안을 벤치마킹하러 찾아올 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정부가 매년 수십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음 불구하고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는 네 번째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고 있다. (2022년 대비 2023년 인구 179명 증가) 뿐만 아니라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과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16일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대상자 24명과 함께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총 4 회기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년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가족의 가장 중심 구성원인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고, 서로의 역할에 대한 고정된 성역할 기대를 버리고 상호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배워 부부간 친화력을 높이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의 역할교육, 소통 교육, 음악 치유, 부부 추억여행, 리마인드 웨딩촬영, 서로 나눔 선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부관계 개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지호 이경례 작가의 재능기부 캘리그라피 작품과 부부들의 사진을 담은 액자를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선물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자은면의 김◦길씨는 “생업으로 바쁘지만, 아내가 신청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나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의 부부관계를 위한 정말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도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숨결의 지구'(Breathig earth sphere)를 공개했다. 이날 작품의 준공을 뜻하는 작품 확인 및 승인서에 서명을 하고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은 작품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숨결의 지구' 작품에 대한 제작 배경과 작품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문화부 기자들과의 작품설명회를 열었다. 서울에서 가진 작품설명회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품이 위치한 신안군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고 작품을 설치하기 까지 위치선정, 작가섭외, 작품설치 등 6년 간의 여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강형기 예술섬 총괄 기획자로부터 신안군이 왜 예술의 섬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마지막으로 올라퍼 엘리아슨이 작품 선정 및 작품을 제작하는 자신의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 대한 소개 이후 “성공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중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및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와 중독 관련 대상자들을 어떻게 응대하며, 중독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같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했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알코올 중독 고난도 복합사례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연계 방향을 모색했다. 서용락 주민복지과장은 “중독은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수시로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오늘 사례회의를 통해 관내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1월 13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안군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연구는 신안군이 추구하는 환경, 사회, 경제, 협력 거버넌스 등 4대 핵심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의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내외 정책사례를 자세히 비교 · 검토하여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신안군에 특화된 지속가능발전지표 159개를 개발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신안 군민 참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정책의 우선순위와 집중도를 명확히 하고, 이를 반영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보완했으며, 다양한 부서와 협력을 통해 지표의 실행 및 평가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실제로 향상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구체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2024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 좋은 도시’ 금상을 받으며 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이번 지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신안군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오는 11월 21일 신안 자은도에서 제13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국립공원공단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안군과 다도해에 분포하는 철새 서식지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으로 인한 위기를 맞고 있어 국제적 보호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철새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방안 등에 대해 다뤄진다.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신안군이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고 올해는 세계 곳곳의 철새 전문가가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세계의 철새와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기구인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아시아지부(BirdLife Asia) 전 대표 노리타카 이치다(Noritaka Ichida) 박사를 비롯한 일본 바닷새 연구 권위자인 훗카이도 대학교의 와타누키 유타카(Watanuki Yataka) 교수, 일본 조류연구소 심바 찬(Simba Chan) 선임연구원과 홍콩 야생조류협회장 얏통 유(Yat-Tung Yu) 박사가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조류연구센터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