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취임식이 25일 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원진을 비롯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 국주영은·이병철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학운협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5월 전주시학운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연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활동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협의회의 전반적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위원장들과 꾸준히 공유하며 교육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은 언제나 학운협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운협이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 ‘2025 전북 치유음식 콘테스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건강한 맛, 전북에서 찾다’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을 발굴하고, 웰니스 관광과 연계해 지역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연에는 요리연구가, 요식업 종사자, 조리·영양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도내 다양한 참가자 14팀이 참여해 당뇨, 고혈압,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전북의 건강한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행사의 문은 한식 파인다이닝 ‘파인(Fine)’을 운영 중인 최영 셰프의 치유음식 시연으로 열렸다. 전복과 닭다리살을 활용해 삼계탕을 재해석한 요리는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는 영양학적 가치, 조리 기술,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자 10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기부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5일 시청 1층에서 사랑의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김병일 본부장,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업 기부자를 기리는 공간으로, 현재 익산시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명과 나눔명문기업 1곳이 이름을 새겼다. 나눔명문기업은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로, 이날 원광새마을금고가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안녕!? #익산' 어린이집 챌린지 공모전 표창식을 열고, 우수 어린이집 5곳과 보육교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영유아 시기부터 생활 속에서 지구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어린이집과 함께 챌린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영역은 △친환경활동 △익산 역사·문화관광지 탐방 △아동학대 예방교육 △지역 현안 참여 등이다. 챌린지에 참여 후 어린이집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챌린지 활동을 알리고 있다. 심사를 통해 국공립 포레나익산 어린이집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은하수, 왕자공주, 에듀파크, 또래뜰 어린이집 등 4곳이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국공립 포레나익산 어린이집은 버려지는 상자를 활용한 놀이 활동과 장난감 교환을 통한 '아나바다 놀이의 달'을 운영했으며,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영유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준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께 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5일 신청사 공사현장의 안전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목분야 안전성, 침수위험 지역의 관리 상태, 배수로 및 침사지 점검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13일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외곽 경계부 및 내부 경사면의 배수로 설치, 사면 천막 고정, 버팀대 공극부 뒷채움, 안전난간대 설치 등 주요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시는 비상 당직 체계 유지와 수방자재 확보를 비롯해 인접 지반의 변형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극한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가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부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미등록 경로당 87개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후원금과 물품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의 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정기정 총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경로당은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번 기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성금은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에 신속히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협회는 세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증진사업의 탁월한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익산시는 8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주도의 성과발표회를 직접 기획·운영해 지역자원과의 효과적인 연계를 이끌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실천 환경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율과 센터 이용률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주민주도형 실천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5만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 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익산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온전히 실현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과 5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운영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익산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아동 권리 증진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천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정책추진단 운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서포터즈단 및 아동권리옴부즈퍼슨 등 민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아동의회,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등 참여 기구를 마련해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니어클럽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는 25일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과 노인 생명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으로 정신적 위기에 놓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노인 대상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연계 활성화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통계청 자살 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23년도 전국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 그 중 전주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5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65세 이상 자살율은 인구 10만 명당 38.4명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주시니어클럽에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교육을 제공하고, 전주시니어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25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 교류 협력(MOU) 체결식 및 기초지자체 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참여(탄소중립 정책연구 및 기술 지원 등) △정보 공유 및 상호 참석(세미나, 워크샵 등) △기타 상호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단위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관련 정책과 실천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한 포럼도 진행됐다. 포럼은 △각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각 센터의 탄소중립 사업계획 발표 △참석자 간 탄소중립 방안 모색 및 협업 방안 논의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주시에너지센터와 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자연생태관 등 전주지역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한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전주시 탄소중립 실천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