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악취 저감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2026년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참여농가를 오는 11월 4일까지 시·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농가 중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보유하거나 설치를 계획 중인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일반 ICT 장비 보급형 △지역맞춤형 패키지형 △스마트축산 패키지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일반 ICT 장비 보급형’은 환경제어기, 발정탐지기, 사료급이기, 냉·난방기, 악취측정기, CCTV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장비를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ICT 장비 세트 단위 신청도 가능해졌다. ‘지역맞춤형 패키지형’은 시·군이 주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현안(악취, 탄소, 에너지 등)을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형 사업이며, ‘스마트축산 패키지형’은 ICT 기업이 주도해 저탄소·에너지 절감형 축산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농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를 앞두고 국가예산 증액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획재정부 설득 작업에 본격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예산실 간부들과 연이어 면담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건의했다. 이번 활동은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증액하려면 정부 동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예산 증액 결정권을 쥔 기재부 예산실 핵심 인사를 직접 설득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이날 김 지사는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고용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정보통신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AI 등 미래산업, 농생명산업, 새만금 개발사업 등 20여 개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AI 등 미래산업 전환을 위해 ▲새만금 RE 100산단 구축지원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전북 AI 한글화 교육센터 구축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R&D) ▲방사선 기반 소재 장비 기술 혁신화(R&D) ▲국가 RI-AD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1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도쿄도의회 방문단과 면담을 가졌다. 최호정 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도쿄도의원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와 도쿄도의회는 오랜 기간 상호 방문과 정책 협의를 통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왔다”고 평가하며,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자키 다이스케 도쿄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서울과 도쿄 간 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발한 협력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도쿄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감으로써 한일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저출생 문제 대응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시즈미 하루오 의원은 방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도쿄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한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한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0월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 노들섬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다시 탄생하는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오천진 구의원,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진교남 산삼건축 책임건축가,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해 한강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출발을 축하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기존 서측 일부만 개방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시민에게 온전히 개방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건축 혁신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3,704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세계적 건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1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서울시 선수단과 서울시체육회 임직원을 만나 선전을 격려했다. 전국체전은 1920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참여해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체육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야말로 서울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만찬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가 전국단위의 체육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스포츠산업,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을 동원한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재능이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전문적인 지도자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4세 고시’, ‘7세 고시’로 불리는 조기 선행학습 열풍이 아동 발달을 저해하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사교육비 지출은 늘어나 가계 부담을 키우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 사교육 과열을 완화할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해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사교육비 문제의 원인을 짚고 실질적인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다. 기조발제는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이 맡아 ‘유·초·중·고 사교육의 현황과 정책적 대안’을 분석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우석훈 박사(아동학대 7세고시 국민고발단),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중3·고3 학부모 김현경 씨, 최원석 교육부 영유아사교육대책팀장, 박동국 서울시교육청 정책개발팀장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과도한 사교육비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한다. 이소라 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영등포쪽방촌 주민 2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 중 64.2%가 65세 이상으로 혼자 거주하고 있었고, 63.2%가 본인 건강 상태가 나쁘다(매우 나쁨 18.2%, 약간 나쁨 45.0%)고 응답했다. 조사자 89.7%가 고혈압, 관절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등포역 주변에는 일 평균 10명 내외의 노숙인이 거리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60대 전후로 신체‧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후 47년간 일반에 개방되지 않았던 옥상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의 설계 공모를 10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옥상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시민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해오며 서울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지만 세종문화회관의 옥상은 현재까지 굳게 닫혀 있어 접근할 수 없었다.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세종대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을 품은 이 공간은 주·야간 모두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위치한 광화문광장 일대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이는 서울의 중심지로 서울의 품격과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공모는 폐쇄되어 있던 옥상을 모두에게 열린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장소로 만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닫혀 있던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상시 개방되는 공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가 유아 비만 문제를 체중 관리 차원이 아닌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보고,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겠단 취지다. 먼저, 시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비만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신체측정,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 측정 정보 분석·연구 등 ‘측정→관리→실천→분석’ 전 과정을 포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우선 모집을 완료한 5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구축한 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한다. 500개 어린이집 유아 1만 4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신장·체중(비만도), 유연성, 근지구력, 민첩성, 평형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의 체력을 측정하고, 보호자의 건강행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측정 결과는 ‘성장·발달 리포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우체국 직원들이 21일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영암우체국은, 이번 기부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영암군은 이달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다시 돌아온 쌀사랑 이벤트’를 진행해 10만원 이상 기부자 450명을 추첨해 영암 대표 브랜드 쌀 최대 5kg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