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AI·디지털로 열어가는 전북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2024 에듀테크 활용수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북교육청의 2024년 에듀테크 지원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 촉진 및 정책 안착을 위해 올해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에듀테크 시범학교 △에듀테크 연구회 △에듀테크 멘토링제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첫째 날은 디지털 선도학교와 에듀테크 시범학교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창오초 배기웅, 지평선중 김혜원, 전주효문중 고경숙, 다솜학교 박세윤, 호남고 박정교 교사가 참여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에듀테크 시범학교는 영선고 오병학 교사는 에듀테크 시범학교 발표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특별 강연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전북미래교육 수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도청 17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를 열고, 도내 위험물 사고 예방과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는 위험물 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화재·폭발·누출·확산 사고 현장을 조사하여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담당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전북특별자치도 사고조사위원회는 소방공무원, 대학교수, 소방전문업체 대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원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직원 등 위험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 발생 시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도내에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주요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 9일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위험물 사고와 7월 28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화재를 사례로 들어, 사고의 원인과 대응 과정을 상세히 검토했다. 두 사고 모두 위험물의 안전관리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는 1만 6,459농가 1만 8,850㏊를 대상으로 올해 공익직불금 약 393억 원을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고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단가 인상으로 지난해 120만 원 대비 10만 원이 증가했다. 익산시는 지난 2~5월 신청·접수를 받아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과 기후 변화 등 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수의계약 발주 공사 925건 중 98.9%인 915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업체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의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선금제도를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긴급입찰 시행과 각종 계약 완료 시 검사 기간 최대 단축과 대금 청구를 받아 신속하게 지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달 기준 선금제도를 통해 332건, 408억 원을 집행해 업체의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업체 우선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정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 농지의 토양·용수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오염원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농지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수확 후 작업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농산물은 재배 관리 방법에 따라 기본(실버·Silver), 우수(골드·Gold), 최고(다이아몬드·Diamond) 등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축산물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동물복지, 해썹(HACCP) 인증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는 100%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의 함량은 50% 이상 익산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47주차(11월 17일~23일) 하수(下水) 샘플에서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확인된 것으로, 이는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조기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 군산, 임실의 3개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를 채취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34종 병원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47주차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 확인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밝혀졌다. 도내에서 10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는 지역사회 환자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수칙을 지키고, 특히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고열, 마른기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성규)에서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이하 레드콘)에서 선발한 8기 신진 뮤지션 3팀의 신규 앨범이 발매된다. 레드콘에서 진행한‘2024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발매까지 창작물 활성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레드콘 8기 신진 뮤지션으로 선발된 ▲심나영 밴드 ▲원진밴드 ▲페탈예술기획 3팀은 각각의 음악색을 담아 인디팝, 록, 누에보 탱고라는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레드콘 사업을 통해 첫 EP앨범을 발매하는 신진 뮤지션들이 보여줄 새로운 사운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나영 밴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 행복, 슬픔을 노래에 담아 전한다. 이번에 발매되는‘LEAP’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말로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그 중 타이틀곡 ‘Far away’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을 느낄 때 그 어둠을 지나면 막다른 동굴이 아닌 빛이 기다리는 터널이라는 희망과 더 단단해지고 싶은 소망을 청량한 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기습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 등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겨울 자연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재난 안전 통합플랫폼을 통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황전파·공유 △제설 전진기지 구축, 제설 장비·자재 사전확보 등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 △한파 저감 시설 설치·운영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폭설과 도로 결빙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판로개척과 규모화‧전문화‧조직화된 혁신적인 통합마케팅 체계구축을 위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조공법인은 농업인들의 이익증진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농산물의 판매‧유통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 군산시는 조공법인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군산시 조공법인 설립을 공식화하는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해 초석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 출자농협인 군산 관내 농‧원협 조합장 8명 등이 모여 군산원예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군산시는 통합마케팅조직이 없어 산지 유통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군산시조공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을 통해 군산농업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군산시 농산물생산과 유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주최하는 ‘2024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 고군산군도 전시회’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꽃과 동물’을 주제 그린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18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발달장애인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고군산 군도)’ 전시는 K-관광섬(고군산군도)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이 협업하여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을 소재로 K-관광섬 홍보 물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군산시민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